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1일 포승읍행정복지센터에서 ‘2025 평택 해양 페스티벌’ 개최를 위한 ‘축제 추진 TF’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1일 ‘2025 평택 해양 페스티벌’ 개최를 위한 ‘축제 추진 TF’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사진=평택시]](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50834/art_17558482948454_c7533d.jpg?iqs=0.3223273841033212)
22일 시에 따르면 ‘2025 평택 해양 페스티벌’ 은 오는 11월 1일 해군 2함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TF 단장인 문종호 평택시 안중출장소장과 포승읍 주요 단체장, 시 관계부서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해양페스티벌은 올해 3회 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시와 해군 2함대가 공동 주최한다.
페스티벌은 해군2함대사령부 연병장에서 함정공개, 항해 체험, 해군 장비 전시, 해군 군악대와 의장대 공연, 안보 견학, 인기가수 축하공연, 각종 체험행사 등 해군 문화와 바다의 매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가을 정취가 가득한 11월의 바다를 배경으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문화공연과 체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회의를 주재한 문종호 안중출장소장은 “평택 해양 페스티벌은 시와 해군,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축제인 만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 기관과 부서,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 평택 해양 페스티벌’은 평택시 통합 30주년과 해군 창설 80주년을 맞아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과 해군 국악대의 협연을 비롯해 시민과 해군 장병들의 소망을 담은 ‘위시볼 점등’ 퍼포먼스 등 의미 있는 기념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올해는 처음으로 부대 밖 셔틀버스를 운행해 관람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주차난과 교통 혼잡에도 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