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8일 시민들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을 이달부터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안전교육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접수된 지역 내 초·중등학교, 장애인복지시설 및 일터, 노인복지시설 등 30여 개소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강사가 직접 신청기관을 방문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일상생활 안전(시설 안전, 화재 안전, 전기·가스 안전) ▲교통안전 ▲재난 안전 ▲범죄 안전 ▲보건 안전(중독 안전, 구조·구급, 자살 예방 교육) 등으로 크게 5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수요조사를 통해 해당 시설이나 기관에서 진행된다. 특히 화재 안전(소화기 사용법), 구조·구급(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등 교육은 실습 중심의 체험형 교육을 진행해 안전교육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재난·안전 사고는 예방과 대응이 중요하다”며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위기 상황에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민 역량 제고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인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태광중·은혜중·은혜고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 ‘보고·듣고·말하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7일 보건소에 따르면 ‘생명지킴이’란 마음이 힘든 또래 친구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자살 위기 신호를 확인해 적절한 도움 기관에 연계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생명 존중에 대한 이해 ▲자살 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한 언어적·신체적·상황적 신호 확인 ▲생명지킴이 역할의 중요성 ▲위기 상담을 위한 전문기관에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새 학기를 맞이해 새로운 출발점에 선 청소년들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로 ‘생명지킴이 교육’을 들은 학생들은 생명지킴이 역할을 하며 생명 존중 문화조성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학교적응에 어려움을 느껴 마음이 힘든 학생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생명지킴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전 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조영수)는 16일 삼성그룹 마이스터고 장학생 최종 선발에서 2학년 재학생 16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학교에 따르면 합격자는 삼성전자 DS 부문 12명과 삼성디스플레이 4명으로 16명이다. 이는 전국 마이스터고 중 단일 학교 기준 최상위권 선발 규모로 평택마이스터고의 이와 같은 취업 성과는 최근 반도체 교육과 AI·SW교육을 확대해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해 가능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 마이스터 장학생 제도는 삼성 계열사가 전국 마이스터고 재학생 중 우수 인재를 선발하는 것으로 졸업 후 채용을 보장하는 취업 약정형 제도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향후 내신 성적 30% 이내의 자격을 유지하게 되면 2년 동안 최대 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또 방학 중 삼성전자에서 인턴십과 실무 교육을 받으며 안정적인 진로 설계 기회를 확보하고 졸업 후에는 삼성전자 설비 엔지니어직으로 입사해 반도체 장비 분야의 전문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평택마이스터고는 매년 대기업 장학생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으며 2010년 마이스터고 지정 이후 현재까지 200여 명의 졸업생이 장학생으로 선발돼 대기업에 입사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장애인의 날(4.20.)을 맞아 16일 평택캠퍼스 대강당에서 ‘제3회 한경국립대학교 주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장애인 당사자 연주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최윤정과 비올리스트 류정원을 초청해 장애공감문화 조성 음악회(함께, 봄)을 개최하여 교직원, 학생, 내빈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날 대학은 성공한 물류기업이자 기업 이윤의 사회적 환원에 앞장선 지산그룹 한주식 회장에게 명예경영학박사학위를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 1호로 수여했다. 청각장애인인 한주식 회장은 장애 대학생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는 키노트스피치로 학생들에게 큰 꿈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를 기념해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회장 김병준)는 사랑의 아침밥 3000만원을 대학 발전을 위해 기부했고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이재정)는 장애학생 장학금으로 1004만원을 기부해 행사를 빛냈다. 행사를 주관한 장애인고등교육개발원 오광진 원장은 “이번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를 계기로 차별과 편견없는 사회로의 한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원이 장애 대학생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정책, 자료 등을 제작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15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서는 강정구 의장과 김영주 기획행정위원장이 참석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지원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평택시의회 의원과 직원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마련됐다. 강정구 의장은 “초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영남지역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평택시의회가 마련한 작은 정성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역경을 딛고 일상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지난 14일 안성캠퍼스에서 개교 86주년(개교기념일 4.15.)을 기념해 개교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5일 한경대에 따르면 행사는 김태완 부총장의 지난해 대표 10대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백승기 더불어민주당 수석부위원장, 천동현 총동문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별히 이날은 중앙도서관·공동실험실습관 재개관 및 생활정원 조성 등 캠퍼스 환경 개선에 대한 행사도 함께 열렸다. 먼저 중앙도서관은 지난 2023년 하반기부터 단계별로 시작한 이용환경 고도화사업을 통해 도서관 전 층 공간을 모두 리모델링하고 학생들의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은 물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독서문화 공간으로서의 도서관의 역할을 확대했다. 중앙도서관은 재개관식 당일 이낙준(중증외상센터 원작자) 작가 초청 북토크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캠퍼스 내에 생활정원을 조성해 대학구성원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을 위한 쉼과 치유의 공간 마련했고 이는 새로운 정원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학생들의 실습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김신회) 환경위생과는 지난 14일 신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하 ‘감시원’) 위촉식과 직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5일 출장소에 따르면 이번 위촉식은 지난 달 11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선발된 6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선발된 감시원들은 송탄출장소 관할 식품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지도·점검, 식중독 예방 홍보 등의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의 식품 안전 지킴이로 활동하게 된다. 신규 감시원에 대한 위촉식 후에는 재위촉된 감시원 7명과 함께 효율적인 역할 수행을 위한 직무교육을 했으며 업종별·분야별 위생 감시 요령 등 사례 중심의 학습으로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 배양에 중점을 뒀다. 김신회 소장은 “시민의 입장에서 식품접객 영업자와 직접 소통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아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먹거리 환경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 이상균 대표이사가 15일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인구문제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정부 공공기관 및 지자체 등을 중심으로 참여하는 캠페인이다. 이상균 대표이사는 제천문화재단 김호성 대표이사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평택시청소년재단 이재남 대표이사와 평택복지재단 최을용 사무처장을 지목했다. 이상균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오는 21일부터 열리는 제255회 임시회에서 내실 있는 공무국외출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평택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을 전부개정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4일 의회에 따르면 이번 규칙 전부개정안은 지난 1월 행정안전부가 권고한 ‘지방의회 공무국외출장 규칙 표준(안)’을 바탕으로 사전검토 및 사후관리 강화, 비용지출 제한, 정보공개 확대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개정안은 우선 공무국외출장의 사전검토 절차가 강화된다. 기존에는 심사위원회 심사․의결 후 출장계획서를 누리집에 게시하면 됐으나 앞으로는 출국 45일 전 출장계획서를 누리집에 사전 공개해 10일 이상 주민 의견을 수렴하도록 했다. 공무국외출장의 사후관리 또한 강화된다. 앞으로는 출장보고서 작성 후 심사위원회에서 출장 결과의 적법성과 적정성을 심사하는 절차를 거쳐 당초 출장목적 및 계획과 달리 부당하게 지출된 경비에 대해서는 환수 조치한다.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의 역할과 독립성도 강화된다. 현재 총 7명의 심사위원 중 2/3 이상을 민간위원으로 구성하고 나머지는 의원으로 구성했으나 앞으로는 공모 또는 외부 추천을 통해 전원 민간위원으로만 구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은 14일 교육청에서 사립유치원 회계의 투명성 확보 및 내실화를 위해 ‘2025학년도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컨설팅지원단 사전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사립유치원은 지난 2019년 이후 K-에듀파인을 도입해 투명한 회계 운영을 도모해왔다. 평택교육청도 사립유치원의 K-에듀파인 운영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학교회계의 경험이 많은 행정실장을 중심으로‘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컨설팅 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해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올 한 해 동안 추진될 연간 교육 계획과 소규모 사립유치원에 대한 우선 지원 방안, 컨설팅 중점 점검 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 컨설팅 강사는 “컨설팅단 운영을 통해 사립유치원의 행정업무 능력을 꾸준히 향상시키고 건전한 회계 운영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헌주 교육청 행정국장은 “올해에도 사립유치원 맞춤형 지원을 통해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화해 유치원이 스스로 운영 역량을 키우고 궁극적으로는 평택 유아교육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