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는 5일 시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 조성과 스마트 도시 인프라 확충을 위해 평택강 자전거도로 내 주요 공원 및 쉼터 21개소에 QR코드를 탑재한 기초번호판 추가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QR코드 기초번호판은 평택시가 자체 제작한 QR코드와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단순한 위치 안내를 넘어 QR코드를 통해 시정 소식, 관광정보, 생활 편의 콘텐츠 등 시민들이 자전거도로 이용시 편리한 정보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 새로 도입된 QR코드 기초번호판은 플랫폼을 직접 업데이트하고 관리할 수 있어 실시간으로 최신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를 통해 자전거도로 이용의 편리함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더 많은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자전거도로 이용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자전거도로 도로명주소 변경 및 도로 구간 연장에 따라 기존 평택강 자전거도로 내 총 223개소의 기초번호판을 새롭게 설치했으며 야간에 어두운 구간 5개소에는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을 추가로 도입해 야간 안전성도 강화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향후 평택강에서 오산천으로 이어지는 연장 구간과 통복천 자전거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은 오는 20일 오후 2시,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리듬 위의 내 이야기’의 대미를 장식할 참여자 힙합 라이브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5일 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약4 개월간 운영된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했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삶을 글로 쓰고,그 글을 랩 가사로 바꿔 무대 위에서 직접 선보이는 ‘자기표현형 인문학’ 활동에 도전해왔다. 참여자들의 무대에는 중학생의 솔직한 꿈과 희망, 30·40대의 삶의 고민, 인생의 굴곡 속에서 얻은 지혜가 고스란히 담긴다. 재즈부터 힙합 등 다양한 리듬과 비트에 맞춘 랩으로 표현되는 이웃들의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공감과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참여자들의 무대뿐 아니라, 퓨전 재즈 밴드 ‘리스트리오’와 래퍼 이규환(강사)이 함께 꾸미는 특별 공연도 마련되어 있어 더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사업 담당자인 박원진 사서는 “참여자들이 글쓰기와 랩 음악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며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였던 시간이 이제 시민들과 함께하는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 포승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19일까지 이주 배경 학생을 포함한 초등학생 대상(20명 이내)으로 ‘건강UP 우정UP K-POP 댄스 교실’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3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2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총 8회로 운영될 예정이다.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포승지역 다양한 국적의 아이들도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재미있고 흥미있는 K-POP 댄스를 통해 건강한 신체활동은 물론 또래 친구들과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포승건강생활지원센터 방문(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여술로 47, 2층) 또는 전화 접수(031-8024-8626)로 가능하며 20명 이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센터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이 지역 내 아이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르고 서로 이해하며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경기남부와 북부 충청권 대표 축제로 떠오르고 있는 ‘2025 평택호 물빛축제’가 오는 13일 평택호 관광단지 일원(한국소리터·모래톱공원)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문화재단, 평택예총, 평택호 물빛축제 추진위원회가 공동 주관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올해 평택호 물빛축제는 ‘물’과 ‘빛’을 주제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불꽃과 드론을 함께한 주제공연을 준비 중이다. 행사장은 A구역(상설공연, 물빛콘서트), B구역(지역작가 기획 프로그램, 체험부스), C구역(평택시로컬푸드재단 직거래 장터, 문화마을 잼단지 체험 프로그램), D구역(푸드트럭, 야외공연장 특별공연) 등 네 개 구역으로 나눠 운영된다. A구역은 주민자치팀과 지역 예술인 등 총 16팀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B구역은 물과 빛을 소재로 한 지역작가 기획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물빛 테마 쉼터, 물빛 터널, 파도 그늘 쉼터, ‘물몽’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C구역은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의 직거래 장터와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구성된 ‘문화마을 잼단지’의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D구역은 셔틀버스 승/하차장과 푸드트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제15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 뮤직페스티벌’이 다음 달 20일 평택대학교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이 무대는 오후 1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되며 평택시 주최, 평택시문화재단·평택자치신문 주관, 평택대학교·OBS라디오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약 300여 밴드가 참가한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본선은 최종 10팀의 경연과 뮤직페스티벌 축하 공연이 진행된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에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팀의 본선 경연, 지역 예술팀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OBS 라디오 공개방송에는 2025년 대한민국 한류연예대상 아시아스타상 걸그룹 부문을 수상한 트리플에스를 비롯해 인어미닛, 추화정, 이민정, PTU 슈퍼밴드, 2025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대상 수상팀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사한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전국 수준급 인디밴드들이 펼치는 밴드경연대회와 뮤직페스티벌에 평택시민 여러분들을 초대한다”며 “밴드의 발상지 평택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가 시민과 함께 전국의 밴드 뮤지션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다음 달 27일 오후 5시 북부(송탄)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중·장년층과 실버세대를 위한 맞춤형 기획공연 2025 감성콘서트 ‘가을, 그 그리움의 노래’를 선보인다. 27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대중이 사랑했던 7080 음악과 포크, 레트로 감성을 중심으로 기획돼 그 시절 시간 속으로 소환하는 무대와 함께 시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특히 부드럽고 잔잔한 멜로디는 중·장년층부터 실버세대까지 아우르며 세대를 연결하는 감성적인 음악 축제가 될 전망이다. 무대에는 한옥빈을 비롯해 징검다리 밴드, 권은미, 유경윤, 이재성, 로이와 필, 양희종 등이 참여하며 7080 시대를 풍미한 명곡들과 레트로 감성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레트로 감성과 추억을 간직한 세대에게는 그리움을,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감성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콘서트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은 100분간 인터미션 없이 진행되며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으로 예매는 Nol 티켓(구. 인터파크)을 통해 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중국 마카오 종합극장에서 개최되는 한중일 음악회‘동광지광’에 국악관현악 거장 박범훈 예술감독이 한국 대표 작곡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2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연주회를 위해 마카오 민족관현악단에서 공식 선정한 3개국 작곡가 중 한국 대표 작곡가로 선정된 박 감독은 마카오 민족관현악단에서 위촉받은 교향 모음곡‘동방의 빛’에 주요 작곡가로 참여하게 된다. 또 박범훈 감독이 예술감독으로 재직하고 있는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7명의 수석 단원도 박 감독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연주자로 참여해 일본, 중국의 악단과 협연할 예정이다. 민족교향조곡 ‘동방의 빛’이란 명제로 개최되는 이번 연주회에서 박 감독은 역사 깊은 경기 이남(평택)의 무속음악 시나위 ‘푸살’가락을 주제로 작곡한 ‘푸살천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평택의 소리를 기반으로 한 컨텐츠를 동아시아로 확장해 국제도시 평택의 브랜드를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한국적 무속 특유의 장단과 선율을 통해 영혼의 승화를 섬세하게 표현하는 것이 특징인 ‘푸살’가락을 주제로 작곡한 관현악곡이라는 점과 평택의 소리를 중국의 악단이 협연하는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는 오는 30일 평택남부문예회관 일제강점기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의 삶을 재조명하는 창작뮤지컬 ‘감시대상-평택34’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 작품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한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사업’ 공모 선정작으로 (사)소리사위예술단(이사장 차용복)이 판소리와 뮤지컬이 결합 된 새로운 형태로 이날이 첫 공연이다. ‘감시대상-평택34’는 일제강점기 감시대상 인물 카드에 기록돼 탄압받고 쓰러져간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되새겨 지역 주민의 자긍심을 고양하고 미래 세대에게는 역사의 소중함을 전하는 감동의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 전통 창극과 뮤지컬 무대 연출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20명의 평택청소년합창단이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합창으로 풀어내는 장면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상징적 장면으로 구현된다. 이번 작품은 지난 2023년에 평택 출신 민속음악의 대가인 ‘지영희’ 선생의 일대기를 담은 평택시 최초 창작뮤지컬인 ‘신아위’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연출가 박준영과 제작 총괄을 맡은 백정일 씨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서 제작했다. 이번 공연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만년 적자이던 쌍용자동차(현 KG모빌리티) 를 인수해 흑자로 전환 시킨 ‘경영의 최고수’ 곽재선 회장이 경영 에세이 ‘곽재선의 창’을 출간했다. 이 책에는 어떠한 높은 벽 앞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순간들을 담았으며 곽재선 회장의 40년 경영 내공과 함께 인간적인 면모를 고스란히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985년, 세일기공(지금의 KG제로인)이라는 작은 회사에서 시작해 KG모빌리티를 비롯해 KG케미칼, KG이니시스, 이데일리 등 19개의 가족사를 아우르는 KG그룹을 일구고 전 세계로 판매망을 넓혀가며 차량 판매 두 자릿수 이상의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는 KG모빌리티의 사령탑 곽재선. 이 책은 때론 냉정한 판단을 요구받는 회장으로서의 고뇌와 인간적인 흔들림을 감춘 채 내려야 했던 선택들, 곧 일에 임하는 자세와 인간관계, 긴 호흡으로 바라본 세상과 인생, 삶에 대한 깊은 성찰과 지혜가 담긴 ‘내면의 보고서’다. 곽 회장은 40년간 기업을 경영하며 깨닫고 성찰한 것을 ‘곽재선의 창’에 담았으며 책은 어떻게 일하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하는 이들에게 나직하지만 깊고 단단한 울림을 전한다. 곽재선 회장은 “지난 40년은 정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다음 달 8일부터 오는 10월 11일까지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기획전시 ‘무민가족의 모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9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핀란드의 대표 캐릭터 ‘무민’을 주제로 원작의 감성과 유쾌한 이야기를 담아 세대와 국경을 넘어 사랑받는 무민 가족의 세계를 선보인다. ‘무민가족의 모험전’은 총 3개 층의 공간을 다른 테마로 구성해, 관람객이 이야기 속 장면을 직접 걷고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1층은 소설 섹션으로 원작 소설의 오리지널 아트워크와 삽화를 전시해 무민가족과 친구들의 모험을 소개한다. 이 공간에서는 작품 속 이야기를 통해 우정과 용기, 그리고 인간의 본성에 대한 따뜻한 교훈을 전한다. 2층은 코믹스트립 & 픽처북으로 꾸며진다. 이 공간은 유머와 위트로 가득한 무민 만화 세계를 탐험할 수 있는 코믹스트립 전시와, 화려한 일러스트 구조물로 거대한 그림책 속에 들어온 듯한 공간을 연출한 픽처북 전시로 구성된다. 3층은 미디어아트 및 무민씨어터 공간으로 거울을 활용한 ‘미러아트존’에서 인생사진을 남기고, 무민씨어터에서 무민의 이야기를 시청각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