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진위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최남일)는 지난 20일 오후 진위119안전센터(센터장 이종국)와 함께 합동 소방 훈련을 진행했다. 21일 진위면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진위면 직원과 진위119안전센터 소방대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화재 예방 및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능력 향상과 안전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훈련은 ▲신속한 화재 통보 ▲초기 화재 진압을 위한 소화기 사용법 ▲청사 내 인명 대피 절차 숙지 ▲실제상황을 가정한 모의 화재 진압 훈련 ▲소방대의 진입 및 소방 응급차량 진출입로 확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정복지센터 내 화재가 발생했을 때를 가정해 실제 화재경보를 울리고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진압을 시도한 후 직원과 민원인을 대피시키는 과정을 실전같이 훈련했다. 이종국 진위119안전센터장은 “소방 훈련은 화재 시 초기 대응 능력 향상 및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예방 및 안전 수칙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북돋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남일 면장은 “평소 주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행정복지센터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20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통해 공설 종합장사시설 건립 부지로 진위면 은산1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 선정은 지난 16일 진행한 ‘제6차 공설종합장사시설 건립추진위원회 회의’ 결과에 따른 것으로 위원회는 입지타당성 용역 결과와 현장실사를 바탕으로 은산1리 후보지가 장사시설 건립에 적정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신청 지역이 태봉산 구릉지 안쪽 깊숙이 자리해 있으면서도 경부고속도로, 동부고속화도로, 지방도 317호선과 근접해 있어 차폐 및 접근성 모두 우수한 곳으로 평가됐다. 다만 건립추진위원회는 주변 지역 의견을 반영해 조성계획에 대한 일부 변경 의견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신청부지 북측 생산관리지역인 농경지에 장사시설을 조성하고 남측 산림지역은 산림 훼손을 우려하는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보존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남측 산림지역이 사업부지에서 제외됨에 따라 레포츠 공원 등 주민편의시설은 주민들과 협의 후 의견을 반영해 별도로 조성하는 방안을 논의를 통해 의결했다. 사업부지가 확정됨에 따라 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기본구상, 타당성 조사, 지방재정투자심사, 도시계획시설결정 등 사전행정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2025년 평택시의회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일 의회에 따르면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역 발전을 위한 참신한 해법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서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의정과 시정에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기 위한 것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의정·시정 발전 방안 ▲평택시 미래지향적 발전 방안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자치법규·제도 개선 ▲지역사회 현안 해결 방안 등 네 가지다. 참가 희망자는 제안서를 A4 5쪽 이내로 작성해 전자우편(uihoe@korea.kr)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접수 마감은 오는 7월 31일 오후 6까지 도착분에 한한다. 심사는 실현 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등을 기준으로 이뤄지며 시상은 최우수상 1건(상금 100만 원), 우수상 2건(각 60만 원), 장려상 2건(각 40만 원)이다. 평택시의회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혁신 입법'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강정구 의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생활 속 아이디어가 평택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된다”며 “평택시가 발전할 수 있는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20일 오전 경찰서 3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시민인권단 신규단원 위촉 및 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시민인권단 김지숙(여성쉼터‘해밀’소장) 단장을 포함해 학계, 법조계, 수산계, 여성계, 복지 및 단체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단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인권침해의 예방과 피해자 지원 정책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올 한해 수사인권 정책의 방향의 설정과 역할 등을 모색했다. 이번 임시회의에서는 수산업 종사자에 대한 인권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신규 시민인권단원으로 수산계 전문가(경기수협, 당진수협) 2명을 새로 위촉했다. 경찰서에서 추진 중인 유치장 환경개선 사업에 대한 보완 사항과 올해 인권 추진 정책에 대해 논의함으로써 수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예방을 도모했다. 김지숙 시민인권단장은“국민의 인권 보호에 힘써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인권 관련 정책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자문과 도움을 드리겠다”고 의견을 전했다. 우채명 서장은“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수사인권을 보다 강화하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평택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일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 먹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비브리오패혈증 국내 첫 환자가 발생했다. 이 환자는 70대 간질환 등의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 1일부터 설사, 복통, 소화불량, 부종 등 증상을 보여 충남의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해수, 갯벌, 어패류 등 연안 해양 환경에서 서식하며 해수 온도가 18℃ 이상일 때 증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매년 5~6월 첫 환자가 발생하고 8~9월에는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 이 질환에 걸리면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증상 시작 후 24시간 이내 다리에 발진, 부종, 수포 등 피부병변이 생기고, 심할 경우 패혈증으로 진행할 수 있다. 주요 감염 원인은 오염된 해산물 섭취나 상처 부위가 바닷물에 노출되는 것.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코올 의존증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비브리오패혈증의 감염 및 사망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2025 가평’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시 체육의 위상을 높였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대회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가평군 일원에서 개최됐다. 먼저 역도팀에서는 김승환, 김민규, 황승환, 정현섭, 손아영, 박민영이 출전해 종목 3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2, 은메달 3, 동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볼링팀은 손혜린, 양다솜, 오누리, 강수진, 황연주, 신혜빈이 출전한 여자 일반부에서 1위를 달성했다. 레슬링 부분에서는 이승철, 이정호, 차서현, 송진섭, 최준형, 박건우, 안덕진이 출전해 종목 1위를 달성하며 금메달 5, 은메달 4,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대회 첫날, 정장선 평택시장이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직접 격려했으며 평택시 체육회장 박종근을 비롯한 관계자들도 종목별 경기장을 순회하며 열정적인 응원으로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됐다. 정장선 시장은 “대회 기간에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준 모든 선수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수한 성적으로 평택시 체육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단에 진심 어린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다음 달 23일까지 ‘2025년 생활문화 거점 조성 지원사업’ 신규거점 모집에 참여할 역량 있는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일 재단에 따르면 이 사업은 시민 누구나 어디서든 쉽게 누리는 문화예술 향유 환경 조성을 위해서다. ‘생활문화 거점 조성 지원사업’은 평택 내 유휴공간 리모델링을 통한 문화 커뮤니티 공간 조성 및 생활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신규거점 1개소를 선정하며 매년 사업평가를 통해 최대 3년을 연속지원한다. 최종 선정된 신규거점은 공간운영비, 사업운영비와 같은 직접지원과 사업추진 관련 외부 전문가 컨설팅 및 모니터링 등 평택시문화재단의 간접지원을 받게 된다. 재단은 생활문화 거점에서 운영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은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 접수는 평택시문화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공모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상균 대표이사는 “평택시 내 문화거점 발굴과 확보를 통해 시민의 생활문화 환경 조성 및 확산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평택시 생활문화에 관심이 있는 역량 있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20일 오후 1시 30분쯤 평택시 고덕동 한 주차장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공사 현장 근로자 약 135여 명이 대피했으며 다행이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은 2m 단열스티로폼을 열선으로 자르는 작업을 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함에 따라 평택시는 “인근 주민들은 차량 우회 및 안전에 유의해달라”는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30일까지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인 ‘문화마을 잼단지’ 공간 참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20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평택시 서부지역(안중읍, 포승읍, 청북읍, 오성면, 현덕면)에 위치한 민간문화공간 8곳 내외와 전년도 참여 공간 중 북부지역 2곳 내외를 대상으로 한다. ‘문화마을 잼단지’는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민간문화공간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중·장기 프로젝트다. 3개년 계획으로 권역별 ‘문화마을 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지난해(2024년) 북부지역을 ‘문화마을 1단지’로 시작해 올해(2025년)에는 서부지역에 ‘문화마을 2단지’를 조성한다. 다음 해에는 남부지역을 ‘문화마을 3단지’로 확대해 평택 전역이 일상 속 문화 공간으로 연결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정된 총 10개 공간에는 공간당 400만 원, 총 40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전문가 컨설팅, 네트워킹 행사, 지역 행사 부스 참가 등 다양한 간접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올해부터는 공통주제를 새롭게 도입해 ▲자연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문화가꿈 ▲시니어와 함께 배우는 문화예술 ▲차세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립 비전도서관은 다음 달 5일까지 ‘2025년 하반기 비전갤러리’ 전시 작가를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20일 도서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외 예술가 및 신진 작가에게 폭넓은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작품 감상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비전갤러리는 비전도서관 1층 로비에 마련된 약 80㎡ 규모의 전시 장소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이다. 그동안은 지역 예술가 중심의 전시를 진행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지역 외 예술가에게도 전시 기회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부터는 전시 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체험 프로그램과 작가 해설사(도슨트) 운영을 통해 시민과 예술가가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넓히며 예술을 더 가깝게 경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지역 내․외 예술인 및 신진 작가 모두에게 열려 있다. 전시는 월 단위(작품 설치와 철수 기간 포함)로 운영되며 한국화, 서양화, 사진, 서예, 공예, 조각 등 예술 분야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전시 공간 무상 제공과 함께 안내문, 현수막, 엽서 등 홍보물 제작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