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3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자매결연 도시인 제천시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개최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평택농협과 제천농협의 임직원들이 지역농산물 소비를 늘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자발적인 기부 참여로 이뤄졌다. 기탁식에는 정장선 시장,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시청 관계자와 윤주섭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장, 배연서 팽성농협 조합장, 박시원 농협중앙회 제천시지부장 등 총 10명이 참석해 각 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연말까지 상호 기부하기로 하는 등 자매결연 도시로서 우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부대행사로 시청 본관 로비에서 평택·제천 농협이 함께하는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벌였다. 행사에서는 평택쌀 30㎏과 제천쌀 30㎏을 섞어 만든 백설기를 평택시민과 직원들에게 나눔하면서 지역 쌀 소비를 권장했다. 정장선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관심을 가져주시고 기부에 동참하신 양 도시의 농협 임직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상생발전과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지난 2022년 자매결연을 맺어 현재까지 우호적인 협력관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일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금연 프로젝트를 연령대별로 진행해 올해 7만여 명을 대상으로 금연 사업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의 금연 프로젝트는 지역의 높은 흡연율을 감소시키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지난해 기준 평택시의 흡연율은 경기도 평균보다 3.6%p 높은 22.8%를 기록한 바 있다. 흡연자의 금연 유도를 위해 시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며 올해 2931명에게 교육‧상담 및 금연보조제를 제공했다. 특히 사업장, 학교, 군부대 등 희망 기관을 방문해 진행된 이동식 금연클리닉에는 총 20개소가 참여해 1131명이 지원을 받았다. 어린 시절부터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교육프로그램도 유치원과 어린이집 391개소에서 이뤄졌으며 인형극, 뮤지컬, 교구 체험 등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설계된 해당 교육을 통해 총 1만3524명의 아동이 흡연의 문제점을 학습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금연 교육도 84개 초중고에서 9475명에게 펼쳐져 청소년 금연 교육은 버블쇼, 골든장학퀴즈 등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형식으로 진행됐고, 청소년 금연 서포터즈를 양성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3일 순직한 2명(고 이재만 소방위, 한상윤 소방장)의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대전 국립 현충원에서 13주기 추모식을 가졌다. 이날 추모식은 송탄소방서 직원 16여 명이 참석해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재난현장에서 최선을 다한 고인들에 대한 묵념과 추도사,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식에 참석한 동료 소방관들은 평소 재난현장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최선을 다했던 듬직한 고인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승남 서장은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겠다”며 “헌신적인 정신을 본받아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소방공무원으로서의 각오와 책임감을 새롭게 다지겠다”고 말했다. 고 이재만 소방위, 한상윤 소방장은 지난 2011년 12월 3일 오전 8시 47분쯤 평택시 서정동 가구 전시장에서 인명검색 및 화재진압 활동 중 붕괴사고로 순직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서장 강봉주)는 지난 3일 ‘서해대교 화재’ 진압 과정 중 순직한 (고)이병곤 소방령에 대한 순직 제9주기를 맞아 국립대전현충원과 행담도(이병곤 소방령 흉상 소재)에서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고 이병곤 소방령은 지난 2015년 12월 3일 서해대교 주탑에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교량 케이블이 끊어지면서 순직했다. 이 사고를 계기로 서해대교 주탑 상층부에 방수포가 설치되는 등 소방시설이 대폭 개선됐고 또한 소방공무원의 처우개선을 위한 이병곤 플랜이 추진돼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가 대폭 향상됐다. 또 지난 10월 5일에는 순직 소방공무원을 기억하고 일상 속 추모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제1회 국민과 함께 119 메모리얼데이’가 평택시 포승읍 소방관 이병곤길 일원에서 개최되기도 했다. 이번 추모행사에는 경기도의회 윤성근의원과 전·현직 소방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해 고인에 대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헌화, 분향, 묵념을 진행했다. 강봉주 서장은 “국민의 안전이 위협받는 절체절명의 순간, 투철한 사명과 뜨거운 용기로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소임을 다한 이병곤 소방령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추모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애향회(회장 김영민)가 지난 2일 평택시청을 찾아 라면 100박스를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했다. 3일 나눔본부에 따르면 송탄애향회는 지난 2016년 11월에 설립해 345명의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평택시 북부지역 봉사활동, 물품 지원, 거리정화, 지역 먹거리 나눔활동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단체다. 전달식에서 김영민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행복을 전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후원해 주신 라면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사용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타탁드린다”고 전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로 전달된 라면 100박스는 면·동 행정복지센터 11개소에 배분될 예정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 의용소방대는 지난 2일 평택시 서정동에 위치한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3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 장애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고 의용소방대 남성연합회장 정민조, 여성연합회장 차순화 및 각대 대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소외된 지체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송탄소방서 의용소방대는 매년 연말 불우이웃 돕기 활동을 하고 있으며 농촌 노후주택 소방시설 설치, 김장김치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배려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 송탄소방서 남·여성연합회장은 “겨울철을 맞아 소외된 장애인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펼쳐나가겠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김승남 송탄소방서장은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선물한 송탄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겨울철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해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다음 해 3월 말까지 선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연료유 황함유량에 대한 일제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2일 해경에 따르면 선박 연료유에 포함된 황 성분은 항만구역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일반해역의 연료유 황함유량 기준은 중유 0.5%, 경유 0.05% 이하이나 특히 평택‧당진항은 황산화물 배출규제해역으로 황함유량 기준이 0.1% 이하로 적용되고 있다. 평택해경은 이 기간에 ▲연료유 적정수급, 황함유량 적합 여부 ▲연료유 수급 및 교환 사항 기록 여부 ▲연료유 견본 보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휴대용 황분석기를 이용해 현장에서 바로 황함유량을 측정한다. 평택해경은 지난 해 황함유량 기준을 초과해 사용한 선박과 공급한 유조선을 의법 조치한 바 있다. 선박에서 황함유량을 초과하는 연료유를 사용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범정부적인 제6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시행에 따라 국내⸱외 운항선박에 대한 연료유 황함유량을 중점 점검 추진한다”며 “항만 지역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깨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지청장 김태영)은 27일 임금체불 신고사건 등 노동관계법 위반이 확인된 사업장 중 상습 체불 등 노무관리가 취약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수시감독을 실시하고 밝혔다. 지청에 따르면 이번 수시감독은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임금체불 증가세 상황 속에서 임금체불 권리구제에 대해 더욱 집중해 실시 중에 있으며 127개 사업장에서 금품체불 등 1236건의 노동관계법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시정지시 등 조치했다. 평택지청은 올해 근로감독 종합계획의 목표인 ‘노사 법치주의 확립 및 약자 보호’를 중심으로 노동의 가치를 존중받으며 공정한 대우 속에서 일할 수 있는 기업 문화 개선을 위해 사업장 근로감독에 매진 중에 있다. 김태영 지청장은 “근로의 정당한 대가가 무시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 집행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 내 임금 체불이 근절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관리 감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다음 달 6일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27일 해경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오는 29일까지는 지역 내 지역에 해상 기상 악화 및 연안에 강한 바람으로 인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는 대조기로 인해 위험예보 ‘주의보’를 연달아 발령했다. 지난 18일 대조기에는 경기도 화성시 제부도 해안 산책로 인근에서 행락객 2명이 물때를 인지하지 못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대조기 기간 중 연안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평택해경은 주의보 기간에 기상 상황을 주시하며 지역 내 다중이용선박과 계류어선의 계류상태를 점검하며 안전사고 예방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또 갯바위·방파제 등 위험구역 중심 출입을 통제하며 순찰을 강화하는 등 해양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겨울철에 접어들면서 해수 온도가 낮아지고 추위와 강한 바람이 동반돼 해안가를 방문하는 행락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이번 주의보 기간에는 해안가 인근에 높은 파고와 강한 바람이 예상되므로 무리한 연안체험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5일과 26일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간한 ‘2024년 경기도 배.사과 품평회’에서 조상구 씨 농가가 배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27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진행된 품평회는 경기도내 33개의 배 재배 농가에서 참여했으며 과일의 우수성 홍보를 통한 소비 활성화를 목적으로 과수 생산·유통 교육 및 품평회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조상구 씨는 “올해 고온으로 인한 열과 및 일소 피해로 농가들의 시름이 깊었는데 이런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좋은 결과를 얻기까지 농업교육과 재배 기술 지도 등 다양한 도움을 주신 농업기술센터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평택시는 배 재배 주산지로 약 400㏊가량 배를 재배하고 있으며 배 재배 농가의 재배 기술 발전과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병충해 방제 및 고품질 배 재배 기술 교육, 우수 농가 현장 견학과 벤치마킹, 과수 시범사업 등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