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은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은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사진=평택교육청]](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50834/art_17554910748411_a9688c.jpg?iqs=0.6527346027024523)
이번 훈련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위기관리 및 전시전환절차 연습과 개전 이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실전적 훈련’을 특히 강조했으며 신속한 전시 전환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을지연습 첫날 오전 6시에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했다.
평택교육청 전직원 170명은 응소 기한 응소하는 훈련을 실시 전시에 준하는 비상사태에 철저히 대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 평택교육청은 을지연습 기간동안 비상생활용수 공급훈련, 전시 청사방호훈련, 민방공 대피훈련 등 다양한 실전훈련을 통해 비상 시 국민·학생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의 활성화를 위해 교육장이 직접 비상생활용수 공급훈련 현장인 송탄초에 방문해 비상생활용수 공급훈련을 직접 지휘할 예정이다.
을지연습 기간 4일간 평택교육지은 전시종합상황실을 구성해 근무조 총 80명을 배치, 당일 오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총 24시간 동안 철야 근무를 통해 철저한 전시대비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일영 기획경영과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한 실전과 같은 준비태세 확립으로 국가비상상황 발생 시 평택의 학생들과 교직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