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올해 1월부터 실시한 주소정보시설 일제 조사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9492개 ▲건물번호판 5만9795개 ▲기초번호판 542개 ▲사물주소판 89개 등 총 6만9918개의 주소정보시설이며 시는 시설물 훼손·망실 여부와 표기 오류, 시인성 등을 중점 조사했다. 조사 결과 정비가 필요한 시설은 총 3843개로 훼손‧망실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원인분석 후 재설치 등 보수 조치가 있을 예정이다. 시는 행안부 방침에 따라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위치 안내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10년 이상 지난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를 위한 민원 접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신청 방법으로는 건물번호판의 원거리, 근거리 사진을 찍어 신청인의 인적사항을 밝힌 후 ▲‘평택시 도로명 알려주소’ 카카오 채널 ▲업무용 태블릿 PC(010-3814-2832) ▲직접방문(평택시청 토지정보과) ▲전화(031-8024-2834) ▲팩스 (031-8024-2829) 등 5가지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9월 말까지 주소정보시설을 정비하고 시설물이 부족한 구간에 주소정보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며 “주소정보시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2함대사령부는 24일 참수리 226호정(이하 참-226호정) 장병들이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부대 바자회 수익금과 성금을 모아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에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등 해양수호에 헌신하다 전사하거나 순직한 해군 장병의 유자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14년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참-226호정 장병들은 이달 초 전사·순직한 전우들의 유자녀들을 위해 자체적으로 기부 바자회를 실시했다. 각자 기부할 물건을 가지고 부두에 모인 장병들은 바자회를 통해 서로 필요한 물건을 나누고 수익금 60만원을 모았으며 여기에 부대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성금을 더해 100만원을 장학재단에 기부했다. 참-226호정 정장 김형삼 대위는 “작은 마음으로나마 서해와 NLL을 피로써 사수한 선배 전우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고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하기 위해 부대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바자회와 성금에 마음을 보탰다”며 “2함대 고속정의 영광스러운 승리의 전통을 계승하고 압도적인 전투태세 완비에 매진해 서해와 NLL을 철통같이 수호하겠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세교동 새마을 남녀지도자(회장 우제욱, 이광숙)는 지난 22일 평택농협회관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효 잔치 행사를 진행했다. 24일 세교동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지역 노인들과 주민들을 초대해 소머리 국밥, 떡, 과일 등으로 차려진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정을 나눴다. 우제욱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효 잔치에 장소 제공으로 협조해 주신 평택농협 이상규 조합장께 감사드린다”며 “소통의 자리를 통해 더 화합하는 세교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광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식사를 드시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더 좋았다”며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존경받는 세교동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원종 세교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주민들을 위한 자리에 소중한 시간을 내어 봉사하신 새마을 남녀지도자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께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교동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인사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임종철 평택시 부시장은 지난 19일 가족들과 어린이가 자주 찾는 진위천유원지를 방문해 유원시설, 캠핑장, 야영장 등 시설물에 대해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우리 주변의 위험요인을 발굴·해소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자체와 민간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하는 2024년 집중안전점검의 하나로 추진됐다. 점검 기간에는 민간 전문가와 관계기관, 관계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토목, 건축, 소방, 전기, 가스 등의 분야를 점검한다. 안전점검 내용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를 하고 장기적인 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계획을 세워 보수·보강을 함으로써 안전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임종철 부시장은 “기상 상황이 급변해 예측 가능이 점점 어려워지는 시기”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모든 분야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사고 예방 및 피해방지에 노력을 기울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직할세관은 지난 19일 세관 회의실에서 마약범죄 근절 및 마약확산 방지를 위해 해군수사단 제2광역수사대(대장 최용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일 세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해군 제2광역수사대가 평택세관에 해군 제2함대 사령부 영내 및 영외 간부숙소로 반입되는 우편물·택배물품에 대해서 마약 탐지견 투입을 요청해 불시 합동단속 한 것을 계기로 양 기관의 마약범죄 척결 관련 협력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체결하게 됐다. 협약서 주요 내용은 평택세관은 마약 탐지견 및 첨단 마약탐지 장비를 이용해 해군 제2함대사령부를 대상으로 우편·택배 등 영내 반입물품에 대한 마약단속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항만·해상을 통한 국·내외 마약범죄정보를 적극 공유하고 마약범죄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약수사기법, 마약관련 장비·물자 교육, 인적교류 등을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양승혁 세관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해군 제2광역수사대에 마약 탐지견 및 마약 탐지 장비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민·군 상호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마약류 밀반입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2함대사령부는 지난 19일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유관 부대 및 기관과 함께 합동 월선 차단훈련을 실시했다. 20일 2함대에 따르면 이날 합동훈련에는 2함대와 해병대 6여단, 해경(인천해경, 서해5도특별경비단), 중부경찰, 중부소방, 옹진군청 등 총 8개 부대 및 기관의 함정 7척과 해군·해병대 전탐감시대 등이 참가해 민·관·군 합동작전과 통합방위 수행능력을 강화했다. 이번 훈련은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저시정 및 GPS 전파 교란 등으로 방향을 상실한 우리 선박으로부터 구조신호를 접수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2함대 고속정과 대잠 RIB은 유관부대 및 기관 함정들과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며 최북단에서 월선차단 및 수색을 실시했다. 해상전탐감시대는 전 감시장비를 활용해 우리 선박의 접촉을 시도하고 훈련 구역 주변 접촉물 상황을 함정에 전파했다. 이후 해상전탐감시대가 우리 선박을 탐지해 전파하고 인근에 있던 해경 특수기동정과 해병대 고속단정이 탐지 위치로 접근, 우리 선박을 발견해 인근 항구로 호송했다. 호송 중 실족으로 인한 해상추락자 발생 상황도 가정해 합동전력 간 인명구조도 성공적으로 실시하며 훈련은 마무리됐다. 훈련에 참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경기도와 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오는 28일 해양레저 성수기 시즌을 앞두고 평택해양경찰서와 합동으로 제부마리나에서 안심운항 해양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일 공사에 따르면 해양사고 예방 캠페인은 성수기 시즌 레저 선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배터리 방전, 시동불량 등 선박 기관 및 엔진에 대한 정비 교육 및 강습을 통해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이 힘을 합쳐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캠페인은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희망자를 대상으로 제부마리나 육상 및 해상 계류장에서 총 30척의 선박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항목은 레저 선박의 연료 필터, 배터리, 냉각라인, 엔진오일 등이다. 또 선박정비업체의 선박 운항 관련 교육과 평택해양경찰의 성수기 해양레저 시즌 대비 출항 전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석구 사장은 “본격적인 해양레저 시즌을 앞두고 선박 운항자들에 대한 무상 점검과 안전수칙 계도를 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편리한 해양레저 환경 조성으로 공사의 사회적인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선박 점검 대상은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희망자는 오는 26일까지 제부마리나 운영사무실(0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민서)는 지난 19일 평택시예절교육관에서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가득 건강밥상’ 행사를 진행했다. 20일 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올해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으로 4월 1회 5월 2회 이어 3회차 진행됐다. 총 80가구에 전달된 반찬 세트는 신선한 재료로 만든 오이지, 멸치볶음, 배추김치로 구성돼 있으며 제철 재료로 정성스럽게 만들어 각 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눴다. 김민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노인은 “몸이 불편해 직접 장을 보거나 요리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렇게 정성스럽게 준비된 음식을 받으니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진위FC U-18(진위고등학교 교장 이귀선, 감독 고재효)팀’이 지난 19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 30포를 진위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20일 진위면에 따르면 평택진위FC에서 기부한 백미는 지난 달 31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열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금석배)의 우승 상품이다. 평택진위FC는 지난 2021년부터 4년 연속, 금석배 축구대회에서 우승했으며 최우수선수상(강성진), 득점상(김태형), 공격상(최민준), 골키퍼상(유성준), 최우수지도자상(고재효 감독, 김선진 코치)을 차지했다. 평택진위FC 관계자는 “우승 기념으로 받은 상품을 이웃돕기 물품으로 기부해 우승의 의미가 배가 된다”며 “평택진위FC 선수와 코치진에 많은 응원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용성 진위면장은 “4년 연속 축구대회에서 우승하기 위해 얼마나 부단히 연습하고 노력했을지 가늠이 되지 않는다”며 “좋은 기운이 담긴 이웃돕기 물품을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인사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청북읍 적십자봉사회(회장 성수광)는 지난 19일 청북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빨래 봉사 구슬땀을 흘렸다. 20일 청북읍에 따르면 이번 빨래 봉사는 여름을 맞아 청북읍 적십자봉사회와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직접 홀몸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의 가정을 방문해 묵은 빨래와 이불 등을 수거·세탁해 다시 가정으로 방문해 전달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빨래 봉사를 받은 한 노인은 “이렇게 깨끗하게 빨아서 말려주고 가져다주니 너무나도 고마울 따름”이라며 “덕분에 더욱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성수광 회장은 “어르신들의 웃는 모습을 보니 우리도 행복하다”며 “앞으로 우리가 더욱 노력해 많은 어르신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안순복 청북읍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북읍 적십자봉사회의 빨래봉사 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며 “읍에서도 생활환경이 열악한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