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에서 사진작가로 활동하는 김윤오 씨가 지난 1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찾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2일 중앙동에 따르면 김윤오 작가는 서정리에서 태어나 서정리역을 스튜디오로 생각하며 지난 1970년대부터 평택을 기록해 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평택행복나눔본부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윤오 작가는 “지역 내 어려운 환경에서 생계를 이어가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극만 중앙동장은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작가 김윤오 작가님께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이 마음은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달될 것이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앞장서서 어려운 이웃을 살피겠다”고 인사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사단법인 더 나눔은 지난 1일 LH배꽃마을 4단지 경로당에서 지역 노인들의 건강한 여름을 나기를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2일 비전1동에 따르면 비전1동 행복홀씨 입양단체인 ‘더 나눔’ 봉사자들은 아침 일찍부터 나와 정성스레 마련한 삼계탕을 노인들에게 대접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종걸 더 나눔 이사장은 “더운 날씨에도 함께 하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임보경 비전1동장은 “어르신들이 정성 가득한 삼계탕을 드시고 원기를 회복해 더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것 같다”며 “주민들을 위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하신 사단법인 더 나눔의 봉사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삼계탕 봉사는 6월 휴먼시아 2단지를 시작으로 이달 중으로 5개소 경로당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더 나눔은 비전1동 행복홀씨 입양단체로 지역 내 청소 사각지대를 쾌적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송편 나누기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지난 27일 오후 화성 방도 인근 해상에서 대규모 기름유출사고를 대비해 민·관 합동 해상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8일 해경에 따르면 평택·당진항에 입항하는 유조선과 출항 중인 화물선이 충돌해 선체 파공으로 인한 기름 벙커C유 3만리터가 해상에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한 민·관 합동 해상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해경, 해양환경공단, 현대제철 등 7개 기관 및 단체의 인력 총 90여명과 경비함정, 예인선 등 선박 13척을 동원하고 유회수기, 오일펜스 600m 등을 투입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 ▲신고접수 및 상황파악 ▲파공봉쇄 및 유류이적 ▲오일펜스 포집 및 유회수기 등을 이용한 해양방제 ▲비상예인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또 유출된 기름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형태(U자, J자형)의 오일펜스 전장 및 포집된 기름을 회수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투입된 선박들을 4선단으로 분류해 해상에 유출된 기름을 포위 및 차단하고 포집 및 흡착해 수거하는 방식으로 각 선단별 역할을 부여해 대규모 해양유류오염사고에 대한 방제실행력을 높이고 초동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대규모 기름유출사고가 발생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7일 재가 의료급여 사업 추진을 위해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평택지역자활센터에서 평택시 사회복지과장과 평택지역자활센터장을 비롯한 담당자, 의료급여 관리사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질의 식사지원과 주거지원 및 주거개선 등의 서비스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다음 달부터 전국 사업으로 확대 시행되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의료적 필요도가 낮은 장기입원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퇴원 후 집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재가 생활 유지에 필요한 의료·돌봄·식사·병원 이동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자활센터 김양수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좋은 사업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장기입원 의료급여수급자가 안정적으로 재가 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은미 시 사회복지과장은 “지역사회에서 큰 역할을 하시는 자활센터에 감사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비 절감뿐만 아니라 의료급여 수급자의 삶의 질 향상 면에서도 큰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6일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평택 북부에 있는 건설현장 2개소(효명고등학교 그린스마트 및 경기특화 공사 현장, 송탄농협 종합청사 신축공사 현장)에 대해 합동 점검을 진행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합동 점검에는 평택시 관련 부서 공무원 및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 평택시 노동안전지킴이는 물론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보다 내실있는 점검을 진행했다. 또 평택교육지원청 및 송탄농업협동조합 등 건축 관계자들도 점검 현장에 참여해 상세한 현장 상황을 청취하는 한편 안전 인식을 북돋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합동 점검에서는 ▲개인보호구 착용 ▲주요 재해(추락·끼임·충돌·화재·폭발 등) 예방조치 ▲관리대상 유해물질 관리 등을 점검하고 컨설팅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시행되면서 중소규모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노동안전지킴이가 방문한 현장의 경우 중대 재해 발생이 현저히 감소한 연구조사 결과가 있는 만큼 사업장의 잠재적 위험요인을 찾아 조치방법을 안내하는 노동안전지킴이들의 산업현장 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지난 26일 3층 중회의실에서‘2024년 경미범죄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7일 해경에 따르면 경미범죄 심사위원회는 2019년부터 해양경찰청에서 2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과료에 처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경미한 해양범죄 사건에 대해 피해의 정도, 범죄경력 및 피해 회복의 유무, 반성 여부,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처벌 감경 여부를 심사하는 제도다. 이날 심사위원회에서는 위원장인 평택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해 내부위원 2명과 외부위원인 변호사, 교수 등 시민위원 4명이 참석해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등 11건의 사건을 심사했다. 위원들은 사안이 경미한 점과 행위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생계형 및 초범인 점 등의 사유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11건의 사건에 대해 모두 훈방으로 감경 처분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경미한 범죄에 대해 형사처벌을 지양하고 범죄 사안을 충분히 검토해 감경처분을 내렸다”며“앞으로도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법 집행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택해경은 지난 3년간 경미한 범죄에 대해 훈방 40건, 즉결심판 3건의 감경처분을 내렸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2함대사령부 제2광역수사대는 27일 인천지역 마약 수사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제2광역수사대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마약 수사 실무협의체 회의에는 인천지방검찰청, 인천경찰청, 중부해경청, 인천본부세관, 인천공항세관, 국정원 인천지부 등 지역 7개 기관에서 2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날 회의는 군내 마약류 불법 사용 및 오·남용 근절을 위한 ‘군 마약퇴치 홍보주간’에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군은 마약퇴치의 날(6월 26일)과 연계해 6월 4주를 군 마약퇴치 홍보주간으로 설정해 운영 중이다. 이날 회의에 참가한 인천지역 마약 수사 유관기관 관계관들은 먼저 서해수호관, 전투함정 등 2함대를 견학하며 서해 수호의 역사와 2함대의 임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실시한 실무협의체 회의에서는 2함대 장병과 부대원들이 서해와 NLL 수호의 임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병영 마약 유입 차단 및 예방활동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제2광역수사대는 올해 마약 탐지견 활용 예방활동, 평택직할세관과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이번 마약 수사 실무협의체 회의를 통한 유관기관과의 업무역량 강화 등 마약 범죄 예방 및 수사 역량 강화를 위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다음 달 1일부터 ‘공유 킥보드, 전기자전거 불법 주차 신고방’을 개설해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27일 시에 따르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불법 주차한 전동 킥보드 및 공유 전기자전거 관련 민원 처리 절차를 간소화해 시민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려는 조치라고 밝혔다. 불편 사항을 신고하려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평택시 전동 킥보드’를 검색하거나 QR 코드 스캔으로 입장해 발생일시, 대상 위치, 내용, 현장 사진을 올리면 된다. 신고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받게 되며 접수한 신고 사례는 해당 전동 킥보드 업체에 실시간 전달해 이동 또는 수거 조치한다. 다만 안전모 미착용이나 2인 탑승, 무면허 운전 등 도로교통법 위반 신고사항은 채팅방에서 접수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카카오톡 채팅방 신고를 통해 민원 처리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게 될 것”이라며 “업체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128개소는 주정차금지구역으로 설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송탄출장소 인근 교차로에서 24일 오전 11시 30분쯤 파열된 수도관으로 인해 도로에 웅덩이가 생기면서 택시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시 등에 따르면 이 사고는 D600mm 조인트가 이탈해 수도관이 파열된 것으로 추정되며 택시는 전날 내린 비로 인한 빗물 고임으로 생각하고 운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현장확인 후 안전조치를 하고 단수 여부와 비상 연계관로를 살피고 있으며 사고 경위 조사와 함께 복구에 힘을 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행히 택시기사는 크게 다치지는 않고 차량만 일부 파손 됐다”며 “현재 복구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4일 상수도 요금이 다음 달 고지분부터 인상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다음 해까지 3년간 단계적으로 요금 인상 추진 중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10년 이상 상수도 요금을 동결해 오다 2022년 11월 ‘평택시 수도급 징수 조례’를 개정하고 지난해 1단계 인상했으며 올해 2단계 인상 예정이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상수도 요금 가정용은 t당 690원에서 750원, 일반용 1단계(1~100t)는 1180원에서 1290원, 2단계(101t 이상)는 1670원에서 1830원, 욕탕용은 1290원에서 1410원으로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상수도 요금은 시민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인상을 억제해 왔으나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자 노후상수도관 교체 등 시설물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요금 현실화를 통해 투자 비용 확보를 위해서는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요금 인상으로 인한 시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3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인상하고 보다 나은 수도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