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KG 모빌리티(KGM)가]는 12일 스페인 치안 기관 ‘가디아 시빌(Dirección General de la Guardia Civil)’에 렉스턴과 무쏘 스포츠(현지명 무쏘)를 공급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력을 인정 받으며 판매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KGM에 따르면 ‘가디아 시빌’은 긴급한 상황에서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을 통한 시민 안전 보호뿐만 아니라 마약과 폭발물 탐지 및 실종자 수색, 특수작전 등 고난도 업무를 수행하는 스페인 국가 안보 담당 치안 기관으로, 이를 위해 오프로드 성능과 내구성은 물론 인력 수송 및 긴급 출동에 최적화된 차량이 필수적이다.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 받으며 영국과 인도네시아 등에 관용차로 공급된 바 있는 렉스턴과 무쏘 스포츠는 오프로드 기능과 첨단 안전 장치를 갖추고 있어 험난한 지형에서도 안정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가디아 시빌’ 부대 임무에 맞게 설계된 사양과 장비를 갖추게 된다. KGM이 이번에 공급하는 렉스턴과 무쏘 스포츠(86대)는 순차적으로 스페인 전국 ‘가디아 시빌’에 보급된다. 특히 무쏘 스포츠는 호주 유력 온라인 자동차 매체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0일부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해제됐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올해 1월 6438세대였던 미분양 주택은 6월 3996세대로 줄어들며 해제 기준을 충족했다. 이는 올 상반기 경기도 전체 미분양 주택의 감소 비율 60%를 차지하는 수치다. 시는 공급 조절을 통해 지난해 1만 2236세대였던 분양 물량을 올해 5171세대 수준으로 줄이고 고덕국제화지구·브레인시티·화양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서 꾸준히 분양을 이어가며 시장 안정을 이끌었다. 특히 브레인시티 분양률은 76%, 화양지구는 88%를 기록하며 양호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또 시는 6·27 부동산 대책의 대출 규제 영향이 비교적 적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규제 대상에서 제외되는 신규 분양 단지가 많아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해제가 지역 주택시장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요 개발사업과 연계해 안정적인 주택 공급 여건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2일 1회용품 줄이기와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음식점 포장·배달 다회용기 사용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음식 배달 서비스 거래액은 26조 4000억 원, 지난해에는 27조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1인 가구의 증가 및 비대면 소비 확대 등 음식 배달 증가로 1회용 플라스틱 폐기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지역 내 70개 이상 음식점이 참여하며 시민들은 배달특급 등 배달앱에서 ‘다회용기 주문’ 카테고리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주문한 음식은 스테인리스 소재의 다회용기에 담겨 전용 가방과 함께 배달되며 식사 후에는 사용한 용기를 가방에 넣고 부착된 정보무늬(QR코드)를 스캔해 반납 신청하면 전문 수거업체가 회수한다. 반납된 다회용기는 고온·고압 세척과 소독을 거쳐 위생적으로 재사용된다. 시민들은 보증금이나 추가 비용 없이 다회용기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시에서는 신규 이용자에게 쿠폰 혜택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으로 그동안 배달 음식점에서 다량으로 사용되던 일회용기의 사용을 크게 줄여 폐기물 발생량 감축 및 탄소배출 감소 효과에 크게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와 다낭시가 11일 열린 한국-베트남 정상회담 부속행사에서 ‘우호교류합의서 교환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정장선 평택시장과 응우옌 반 꽝(Nguyen Van Quang) 다낭시 당서기는 이재명 대통령과 또 럼(To Lam) 베트남 서기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합의서를 교환했다. 평택시와 다낭시는 지난 4월에도 우호교류합의서를 체결한 바 있으나 다낭시가 지난달 중앙직할시로 승격됨에 따라 이번 교환식이 다시 마련됐다. 정상회담에서는 흔치 않게 지방정부 간 교류 행사가 개최된 것은 양국이 국가 간 협력의 폭과 깊이를 지방정부까지 확대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실제로 평택시와 다낭시의 협력 체계는 한국과 베트남의 다층적 외교 네트워크를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도시의 합의 내용도 4월에 비해 확대되고 구체화 됐다. 지난 합의서에 담은 경제·교육·문화·체육 분야 외에도 미래산업 및 환경 분야에서의 협력이 포함됐으며 양 도시 자유무역지대 개발 지원과 촉진, 반도체·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분야 협력 강화 등 구체적인 내용도 합의서에 담겼다. 평택시와 다낭시는 이번 교환식을 계기로 양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22일 오후 2시 평택생명농업센터 1층 대강당에서 ‘2025 경기도-평택시 평생학습포럼’을 개최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경기도와 평택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다른 시군과 함께하는 첫 공동포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포럼 주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평생학습: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과 지역사회 참여’다. 기후변화가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현재의 시급한 위기임을 공유하고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 차원의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기후·환경·교육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후위기 대응 전략,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 모델, 지역사회 참여 확대 방안을 제시한다. 또 평택시의 기후·환경 현안에 맞춘 지역 맞춤형 해법을 논의하는 시간도 갖는다. 참가 대상은 기후·환경·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이고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청 링크(lrl.kr/bB7BM) 또는 평택시 평생학습센터(031-8024-2728~7)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평택시가 다른 시군과 함께 주최하는 첫 공동포럼으로, 우리 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 기후위기 해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평택청년 취업 성공 지원사업’ 4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1일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구직 청년들이 취업 과정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는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구직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올해 3기 교육까지 진행했다. 4기 교육은 다음 달 2일부터 10일까지 2주 / 4회 (화, 수)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평택시 청년 지원센터 ‘청년쉼,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25년 하반기 공개채용 동향 파악 ▲입사지원서 작성법 및 직무역량 중심 에피소드 작성법 ▲면접 유형별 진행 방법 및 대응 전략 ▲면접 1분 자기소개 실습 및 인성 면접 시뮬레이션 ▲실전 모의 면접을 진행하며 교육 기간 중 일대일 개별 온라인 컨설팅이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평택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39세 구직 청년으로 전 교육과정 참여 가능자 10명이며 신청은 모집 포스터의 정보무늬(QR코드)에 접속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선정 결과는 다음 달 1일 개별 통보된다. 시 관계자는 “1~3기 교육참여자의 피드백을 통해 면접에서 중요한 1분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대표이사 정종필) 평택영어교육센터에서는 오는 9~12월 지역 내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영어교육 프로그램 ‘AI 잉글리시’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11일 재단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평택영어교육센터 권역별로 매달 진행할 예정이며 평택영어교육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 하면 신청 기간에 알림톡을 받을 수 있다. 최근 AI 기반 학습 도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평택영어교육센터는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영어 교육과 첨단 AI 기술을 융합한 프로그램 ‘AI 잉글리시’를 개발했다. 이 사업은 미래형 교육 환경 조성, 영어 활용 능력 향상, 창의적 문제해결력 강화 등을 위해 기획됐으며 현장에 AI 기술을 직접 적용함으로써 기존 영어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4개의 콘텐츠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챗지피티 및 AI 이미지 생성 기술을 접목한 3D 영어 미술 수업 (AI 아트), AI 음악 생성기 체험 및 코딩 전자 피아노로 영어 노래 연주 (AI 팝), 머신러닝을 활용한 단어 연상 게임과 실시간 영어 단어 데이터 게임 (AI 배틀), 영어 글쓰기와 창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는 오는 12일부터 ‘자전거 이용 실태조사’ 2차 조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8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에서도 자전거도로 보유 규모가 큰 도시로 실태조사는 자전거 친화적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서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말 시행된 1차 조사에 이은 후속 조치로 시민의 실제 자전거 이용 실태와 정책 수요를 파악해 체감도 높은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1차 조사에서는 총 2440건(대면 1200건, 비대면 1240건)의 응답이 수집됐다. 시민들은 ▲자전거도로 확충 ▲보행자와 자전거 도로 분리 ▲자전거 거치대 추가 설치 등을 주요 개선 과제로 제시했다. 이는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자전거 이용 환경 조성에 대한 시민 요구가 높다는 점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시는 밝혔다. 2차 실태조사는 비대면 설문조사(8월 12일~9월 말)와 대면 현장조사(9월 중)로 구분해 진행된다. 비대면 조사는 시청 홈페이지 내 온라인 설문 링크 게시와 함께 자전거 동호회 및 체육회를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포·회수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약 500건 이상의 응답 확보를 목표로 한다. 대면조사는 자전거 이용 유형(통근·생활·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는 7일 지방세 납세자의 고충 민원을 해결하고 권익 보호를 실현해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구현하고자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납세자보호관은 납세자가 지방세로 인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납세자의 관점에서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역할로 지난해 징수유예 등 권리보호 관련 민원 43건, 세무조사기간 연장 및 연기 2건, 기타 세무상담 28건을 처리했다. 납세자보호관의 주요 업무는 ▲고충민원 ▲권리보호 요청 ▲징수유예 및 기한연장 ▲선정대리인 신청 등으로 민원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올해에는 영세납세자가 지방세 불복 청구 시 세무사 등 대리인을 무료로 지원하는 ‘선정대리인 제도’ 의 지원 기준을 대폭 완화해 더 많은 영세납세자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개선했다. 정장선 시장은 “납세자가 불합리한 부담이나 권리 침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고충민원 처리부서인 감사관에 납세자보호관을 배치하고 있다”며 “ 지방세에 대한 전문가의 조력을 받고 싶은 시민 누구나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이용하실 수 있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도시공사(사장 강팔문)는 오는 25일까지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경영에 반영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2025년 평택도시공사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7일 공사에 따르면 공모전은 평택도시공사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1인 최대 2건까지 제출 가능). 공모 주제는 ▲인권존중 캠페인 활동 ▲친환경·에너지 절약 아이디어 ▲지역 내 양극화 해소 방안 ▲공공기관 우선구매 활성화 방안 ▲건설 안전 캠페인 및 표어 ▲시설 이용 활성화(진위천유원지, 내리캠핑장, 추모공원, 어린이교통공원, 공영주차장 등) ▲교통약자 콜택시 홍보 등 총 12개 분야다. 응모작은 필요성·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다음 달 17일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최우수 아이디어 1명에게는 30만 원, 우수 아이디어 1명에게는 20만 원, 장려 아이디어 2명에게는 각각 10만 원의 상품권이 수여되며 참가자 중 10명을 추첨해 3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접수는 이메일(ham0913@puc.or.kr)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며 신청서는 평택도시공사 홈페이지(www.puc.or.kr)에서 내려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