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은 17일부터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공교육 적응을 돕기 위한 ‘평택교육지원청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KLS, 경기한국어공유학교) 2섹터 지역연계형’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은 평택 지역의 다문화 학생 수가 매년 가파르게 증가함에 따라 이들이 언어장벽을 극복하고 학교 생활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역 대학의 전문 인프라를 활용해 운영되는 맞춤형 교육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 목적은 한국어 소통능력과 문해력 신장을 통해 다문화 학생들의 공교육 진입을 지원하고 학업 중단을 예방하는데 있다.
세부적으로는 지역 내 중·고교 재학생을 위한 단기위탁형(90일과정, 2회기) 과 학적이 없는 청소년을 위한 학교 밖 유형(80일 과정, 2회기)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한국어 집중 교육을 중심으로 한국사, 통합사회 등 보통교과와 상담, 한국문화 체험 등 대안 교과가 통합된 맞춤형 체계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다.
김윤기 교육장은 “한국어가 서툰 학생들이 겪는 소외감을 해소하고 모든 학생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가장 큰 가치”라며 “앞으로도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특색을 살린 교육 모델을 더욱 공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