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는 오는 28일 오후 7시 부대 내 충무관에서 ‘2025 대한민국해군 평택 호국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6일 2함대에 따르면 지역민과 함께하는 민·군 화합의 문화축제가 될 이번 호국음악회를 개최해 해군창설의 의미를 되새기고 조국 해양수호 의지를 선율로 전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에는 해군군악대와 해군홍보대를 비롯해 초청가수 비비지(VIVIZ) 등 100여 명이 출연한다. 최고 수준의 연주를 자랑하는 해군군악대가 ‘해군·해병대 군가 모음곡’, ‘Summon the Heroes’, ‘명량(鳴梁)’ 등 국가와 국민을 지켜온 해군의 80년 발자취와 해양수호 정신을 음악으로 표현한다. 또 해군 타악기 공연팀 ‘블루스틱스’가 드럼 퍼포먼스, 해군홍보대의 비보이 및 마술공연으로 해군의 열정을 선보이며 특별 초청공연으로 인기 걸그룹 비비지(VIVIZ)가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군악대와 중창단이 ‘아름다운 나라’와 ‘내 나라 내 겨레’ 곡을 합창해 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음악회는 전화, 이메일,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자들을 받아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관람을 희망하는 지역민들을 위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다음 달 13일과 14일 오후 7시 30분, 국립창극단의 창작 창극 ‘이날치傳’을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16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찾아가는 국립극장’ 공모사업에 평택시문화재단이 선정되며 성사됐다. 국립창극단은 지난 1962년 창단 이래 판소리를 바탕으로 한 음악극 ‘창극(唱劇)’을 선보이며 한국 창극의 저변을 확대해 왔다. 특히 지난 2012년 국립극장 레퍼토리 시즌 도입 이후, 셰익스피어·브레히트와 같은 세계적인 작가의 작품이나 그리스 비극은 물론 웹툰 ‘정년이’를 공연콘텐츠로 제작하는 등 다양한 창극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하고 있다. ‘이날치傳’은 조선 후기 여덟 명창 중 한 명인 이경숙, 별칭 ‘이날치’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창작 창극이다. 양반집 머슴으로 태어나 줄광대, 고수, 명창을 거쳐 국창의 반열에 오른 그의 파란만장한 삶을 다채로운 일화로 구성했다. 공연의 첫 장면인 줄타기 묘기에서는 줄타기 명인 남창동의 뛰어난 기량과 더불어 무대 후면에 위치하던 악단을 관객석 가까이 배치하는 등 독창적인 연출로 몰입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평택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평택 남·북부문화예술회관과 평택시의회청사에서 기획전시 ‘평택아트브릿지: 잇는 예술, 여는 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4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평택미술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며 시각예술 분야 구성원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전시에는 평택 지역과 연고가 있는 작가 총 30인이 참여해 지역 미술의 다양한 흐름을 선보인다. 평택 남·북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본전시에는 원로, 중년, 청년 작가 각 7명씩 총 21명이 참여하며 평택시의회청사에서는 평택시문화재단이 소장한 작품의 작가 9인을 중심으로 한 특별전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평택미술의 세대별 흐름과 성과를 폭넓게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전시 기간 중인 오는 16일과 23일에는 시민과 예술가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교류회도 예정돼 있다. 이번 교류회는 참여 작가와 관람객 간의 만남을 통해 평택 미술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이 있게 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김달진미술연구소(소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이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정기연주회 ‘아시아의 소리’를 개최한다. 14일 악단에 따르면 이번 연주회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4개국(중국, 싱가포르, 몽골, 우즈베키스탄)의 전통 악기와 연주자들이 참여해 국악관현악과 어우러지는 다양한 아시아 음악의 색채를 선보인다. 국악의 본산이라 불리는 평택의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전통 음악의 교류와 확장을 도모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에는 중국 오페라극장 상임지휘자 쉬쯔준(Xu Zhijun)이 객원 지휘자로 참여하며,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수석단원 한림(아쟁), 싱가포르 화악단 수석연주자 유쟈(비파), 몽골 전통음악과 쳉드어치르 만다(뿔피리), 우즈베키스탄 국립음악원 아크말 투르수노브 아바조비츠(깃제크) 등이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특히 각국의 대표 연주자들이 참여하는 이번 공연은 아시아 전통악기의 개성과 국악관현악의 하모니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국내외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공연 티켓은 전석 1만원이며 만 5세 이상 관람으로 자세한 문의는 관현악단(031-8053-3562)으로 하면 된다. 평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전북 김제(현 전주) 출신의 박종권 시인이 세 번째 시집 '즐거운 수다'(월간 순수문학 발행, 1만5000원)를 최근 출간하며 문단과 기독교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2일 박종권 시인에 따르면 신작 '즐거운 수다' 지난 2020년 2월 25일에 발행된 제2시집 '사랑 하나 달랑 지고 가네' 이후 약 5년 반 만에 독자들을 찾아왔다. 지난달 25일에 발행된 '즐거운 수다'는 시인이 삶과 신앙을 소재로 빚어낸 시들을 담고 있어 출간과 동시에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출간 소감을 통해 박 시인은 “이번에도 누군가 삶과 신앙을 소재로 작시된 제3시집 '즐거운 수다'를 읽고 조금이나마 가슴을 적실 수 있다면 무슨 바램이 있겠냐”며 “시를 쓰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 시인의 문학적 역량은 문단에서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소설가이자 평론가인 한국문인협회 김호운 이사장은 이번 제3시집 '즐거운 수다'의 해설을 통해 박 시인을 “탁월한 언어의 마술사다. 이미저리를 시로 형상하는 솜씨가 언어의 연금술사로 상찬하고 싶다”고 극찬했다. 특히 시 '불면'에 대한 해설에서는 “박 시인이 어두움과 밝음, 긍정과 부정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문화원(원장 오중근)이 가을맞이 프로그램 ‘진위향교 선비의 가을 다과’를 선보여 시민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6학년 학생까지 포함한 가족 단위로 참여했으며 ‘2025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문화원에 따르면 ‘진위향교’ 프로그램은 20일과 21일, 27일, 28일에 걸쳐 회차당 1시간 30분으로 1일 3회로 진행됐으며 회차당 7명으로 인원을 제한해 소규모 체험의 밀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참가 학생들은 선비 복장을 착용한 뒤 가족과 함께 서포터즈의 안내를 받아 진위향교를 탐방하고 명륜당에서 가을 다도·다과 체험을 즐겼으며 계절에 맞는 전통차와 다과상을 함께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K-헤리티지 ‘갓’을 활용한 체험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갓을 착용한 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직접 ‘갓 팔찌’를 제작함으로써 전통문화의 가치를 색다르게 체험할 수 있었다. 오중근 원장은 “전통공간을 색다르게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전통문화를 접하고 즐길 수 있도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비전도서관은 다음 달 15일 오후 7시 ‘심장보다 단단한 토마토 한 알’의 고선경 시인을 초청해 ‘나의 세계를 시와 연결하기’를 주제로 야간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29일 도서관에 따르면 ‘심장보다 단단한 토마토 한 알’은 끝낼 인생을 끝내주는 인생으로 바꾸는 힘을 노래하며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축하와 위로, 그리고 행운의 부적 같은 메시지를 건네는 고선경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이다. 고선경 시인은 2022년 조선일보 신춘 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문단의 아이돌로 불리며 청년 세대의 대표 작가로서 젊은 세대들도 공감할 수 있는 작품들을 발표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시집 ‘샤워젤과 소다수’, ‘심장보다 단단한 토마토 한 알’, 산문집 ‘내 꿈에 가끔만 놀러와’가 있다. 강연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는 도서관 누리집(www.ptlib.go.kr) 및 비전도서관(031-8024-5477)으로 하면 된다.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3일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앞두고 세계적으로 활약하는 정원디자이너 황지해 작가와 시민정원사가 함께하는 특별한 나무 심기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25일 시에 따르면 행사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열리는 평택시 농업생태원 롯데웰푸드의 기업 정원에서 황지해와 함께 시민정원사 30여 명이 함께 초콜릿가든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정원 조성 과정에 시민 참여와 전문가의 협력을 더해 정원문화 확산과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정원도시 평택’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황지해 작가는 이번 시민정원사들과 함께 직접 식물을 심고 나무 심기 기법과 정원 관리 비법을 나누며 참여형 정원문화 교육의 장을 열었다. 행사에 참여한 곽대신 시민정원사는 “세계적인 정원디자이너와 함께 직접 나무 심기에 참여하면서 정원에 대한 이해와 애정이 더 깊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기출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히 정원을 꾸미는 작업을 넘어, 시민이 직접 주체가 돼 정원문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5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비전1동은 지난 24일 경기도 주최로 진행된 ‘2025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 경연대회’에서 비전1동 ‘비전크루팀’이 장려상과 인기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25일 비전1동에 따르면 이번 경연대회는 도내 28개 시군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과 주민자치위원, 일반 도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한국무용, 방송댄스, 벨리댄스, 전통체조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프로그램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평택시를 대표해 출전한 비전1동(비전크루팀)은 신나는 음악과 댄스로 흥겹고 열정적인 무대와 뛰어난 화합의 공연을 선보였다. 수개월 동안 꾸준한 연습으로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재영 비전1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여러분의 열정과 협업 덕분에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문화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비전1동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열정과 흥이 넘치는 무대로 평택시를 빛낸 ‘비전크루’팀의 장려상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바르게살기운동 팽성읍위원회가 지난 23일 팽성 부용산 공원 (객사리 산 3-1)에서 ‘가을과 부용산’을 주제로 ‘제2회 행복한 가족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2일 팽성읍에 따르면 행사에는 팽성읍 5~7세 어린이 116명이 참가했으며 그림 그리기뿐만 아니라 바르게살기운동 팽성읍위원회에서 직접 제작한 포토존과 풍선아트도 준비했다. 이날 응모작 중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특별상 2명, 장려상 40명을 입상자로 선정했다. 참가한 어린이 모두에게 메달을 수여했으며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 황미애 회장과 팽성읍위원회 박성숙 위원장이 직접 시상했다. 박성숙 위원장은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팽성읍위원회 모든 위원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 어린이들이 사생대회를 통해 꿈과 희망을 품고 밝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근영 팽성읍장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상상력을 펼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애써주신 박성숙 위원장님과 모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고 인사했다. 향후 선정된 작품은 팽성읍 행정복지센터에 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