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24일 오후 화성시 방도 인근 해상에서 대규모 기름유출사고를 대비해 민·관 합동 해상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5일 해경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평택항 인근 방도 묘박지에서 선박 충돌로 인한 화물유가 유출되는 사고를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평택해수청, 2함대, 당진소방서, 해양환경공단 평택지사, 해양자율방제대 등 9개 기관 및 단·업체 인력 110여명과 선박 15척이 동원됐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오일펜스 설치 등 초동조치 ▲선체 파공부 봉쇄 및 기름이적 ▲유출된 기름의 확산 방지 및 유도를 위한 오일펜스 설치와 기름 회수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우채명 서장은 “대규모 기름유출사고가 발생하면 기름오염 피해가 광범위하게 커지는 만큼 관계기관과 민간이 해양오염방제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사고대응이 필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적 해양오염사고 대응역량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는 지난 24일 남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평택시 공동주택 관계자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 개선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5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대형화·고층화되고 있는 공동주택의 특성을 고려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안전관리자, 경비원 등 공동주택 내 화재 예방과 대응에 실질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화재 피난 행동 요령, 초기 대응 및 대피 유도 방법, 비상방송설비 안내방송 개선, 피난행동요령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김진학 서장은 “공동주택은 다수가 거주하는 생활공간으로, 한 차례의 화재가 큰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관계자의 책임 의식을 높이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지도를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25일 낚시인의 안전한 해양활동을 위해 낚시용품 제조기업과 손잡고 ‘구명조끼 착용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국민 해양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참여 기업들이 무상으로 협조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낚시인들이 자주 접하게 되는 낚시용품 포장에 구명조끼 착용을 권장하는 홍보 문구(OI)를 표기함으로써 이를 접하는 낚시인들의 안전의식을 자연스럽게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고 한다. 참여 기업은 국내 대표 낚시용품 브랜드인 ▲백경조침(BKC, 부산 소재)과 ▲다미끼크라프트(경기 안양 소재)로, 양사는 채비류, 루어 등 각각 200여 종, 50여 종의 낚시용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다음 달부터는 에기(인조미끼) 제품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해당 캠페인이 반영될 예정이다. 해당 품목은 연간 약 50만 개 이상 판매가 예상돼 전국 낚시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전 메시지 전달이 가능할 것으로 해경은 기대하고 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바다를 찾는 모든 낚시인이 안전이라는 기본을 늘 기억하길 바란다”며 “기업과 협력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구명조끼 착용 문화가 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지난 24일 지산동 소재 프리퍼카페(회장 권연식)에서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25일 본부에 따르면 프리퍼카페는 지역문화·예술 활동의 진흥을 위해 카페 2·3층에는 공연 관람 공간을 구성했고 지하실에는 전시 기회가 적은 신입 작가들을 위해 전시실을 제공해 단순히 차만 마시는 공간이 아닌 지역의 복합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프리퍼 카페 2층에서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음악회를 열면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권연식 프리퍼카페 회장은 “해마다 온정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후원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평택시 김대환 복지국장은 “변함없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잘 쓰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프리퍼카페는 평택시 지산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2022년 백미 500포 기부를 시작으로 매년 1000만원을 기부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월 3만원 이상의 정기후원으로 착한 가게에 가입하는 등 꾸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1일과 22일 팽성읍 K-6 캠프험프리스 인근에서 열린 ‘제20회 한미 친선 한마음 축제’에 참가해 ‘믿고 마시는 안전한 물, PT-water(평택의 물)’를 주제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한미 친선 한마음 축제’는 평택시와 주한미군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민·군 화합 행사로, 올해 20회를 맞이한 만큼 한미 양국 시민 간의 우정과 교류를 깊이 다지는 의미 있는 행사로 치러졌다. 양국 시민, 군 장병, 가족 등 수만 명이 방문한 가운데 평택시는 이번 기회를 활용해 수돗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물의 중요성을 함께 공유하고자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평택시가 생산한 병입 수돗물 ‘PT-water’를 무더운 날씨 속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시민들과 주한미군 장병 및 가족들에게 평택 수돗물의 청결함과 안전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직접 음용을 통해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이라는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부스 내에서는 시가 추진 중인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 사업 ▲수돗물 안심확인제 ▲수돗물 품질검사 및 정보공개 등에 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3일 지제초등학교 정문 및 주요 통행로에서 청소년의 흡연·음주,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청소년 등굣길 금연·금주·마약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평택보건소, 지제초등학교 교사, 학생자치회 학생들과 함께 재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음주가 없는 안전한 교내 환경을 조성하고 금연에 대한 관심도를 한층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금연·마약예방 홍보 피켓과 현수막, 간접흡연 및 전자담배의 위험성을 알리는 배너를 전시하고, 청소년 흡연·음주의 폐해에 대한 안내문을 배부함으로써 금연·금주와 마약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직접 다가가 금연의 필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독려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에 참석한 한 학생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담배와 술이 얼마나 나쁜지 알게 됐다”고 밝혔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청소년의 흡연과 음주,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교내 금연·금주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통해 흡연 예방과 금연 환경 조성 및 마약 예방 홍보에 최선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0일 임종철 부시장 주재로 호우 대비 긴급 점검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회의에는 임종철 부시장과 안설건설교통국장 등 관련 부서장과 읍면동장이 함께했다. 이번 회의는 본격적인 장마 기간에 돌입함에 따라 그간 부서별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재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최근 국지성 호우 발생 빈도가 늘어나는 것을 대비해 ▲재난 매뉴얼 숙지 ▲주요침수지역 빗물받이 청소 ▲과거 침수지역 예찰 활동 등이 강조됐다. 임종철 부시장은 “기후 변화로 집중호우의 강도와 빈도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지난달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으로 설정해 호우 및 태풍을 대비하고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태풍 내습기 해양사고 대비 기간으로 정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1일 해경에 따르면 본격적인 태풍 내습기를 맞아 해양사고 예방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대응 강화에 들어갔다. 최근 몇 년간 매우 강한 태풍으로 인한 해양사고가 반복되면서 태풍기 해양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태풍 ‘마이삭’을 비롯한 4개의 매우 강한 태풍이 발생해 정박 중이던 선박의 계류줄이 끊어지고 육상에 양륙 된 선박이 추락하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이어졌다. 지난 2022년에는 태풍 ‘힌남노’, 2023년에는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강타하며 선박 안전과 연안 지역에 큰 위협을 줬다. 올해의 경우 엘니뇨 또는 라니냐와 같은 뚜렷한 기후 현상 없이 중립 상태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해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태풍 발생 수는 예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적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한편으로는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초여름에는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예기치 못한 해양사고 가능성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이에 평택해경은 태풍 내습 시 신속하고 일관된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바르게살기운동 동삭동 위원회는 지난 19일 지역 내 취약계층 노인들과 함께하는 ‘노년을 위한 이천도자기만들기 문화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21일 동삭동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바르게 회원들이 노인들을 일대일 매칭으로 안전하고 정성껏 돌보며 이천 도자기 만들기, 도자기미술관 관람 등 다양한 맞춤 문화 체험 등을 제공했다. 동삭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이외에도 매년 반찬나눔행사, 이미용 봉사활동, 태극기 달기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정현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으로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도자기 만들기 체험, 미술관 관람 등 문화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를 이어가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권봉미 동삭동장은 “언제나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바르게살기운동 동삭동 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언제나 지역사회의 따뜻하고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세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세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태완) 위원들과 은실교회 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 가구의 이사 지원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21일 세교동에 따르면 대상자는 병원에 입원 치료 중 주택 계약기간이 만료돼 어려움을 겪던 중 은실교회 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주택계약 체결은 물론 이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퇴원 당일 실시된 이사 봉사는 세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은실교회 봉사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이삿짐 옮기기, 새 주거지 청소와 물품 정리를 도왔으며 새 침구류와 필요한 생활용품 등을 지원해 대상자가 새 주거지에서 깨끗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도움을 받은 홀몸노인은 “집을 빨리 구해야 한다는 압박감과 당장 이사할 수 없는 지금 상황으로 인해 심적으로 힘들었다”며 “봉사자분들 덕분에 기존 쪽방을 벗어나 좋은 곳으로 옮길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최원종 세교동장은 “무더위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동하신 협의체 위원님들과 교회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세교동 행정복지센터는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