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2025 평택 원평나루 억새축제’가 다음 달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군문교 일원(노을생태문화공원)에서 열린다. 15일 평택시문화재단에 따르면 억새축제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문화재단, 평택예총, 평택 원평나루 억새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올해 축제는 ‘노을빛 억새, 가을을 물들이다’를 부제로 원평나루 억새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가을의 정취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축제는 주민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하는 상설 공연으로 시작된다. 지난해 원평동 농악, 라인댄스, 민요 등 12개 팀이 참여한 상설 공연은 올해도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지역 예술인의 무대로 이어진다. 오후 7시부터 공식 개막행사인 ‘억새 콘서트’가 열려 가을밤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새마을부녀회, 통장협의회 등 지역 단체가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가 마련돼 따뜻한 음식과 음료를 선보이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별도 취식 공간도 준비된다.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아이들을 위한 ‘억새 놀이터’와 ‘나루 놀이터’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억새길을 따라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도 조성된다. 특히 축제 당일에는 특별 제작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홍의선)는 15일 시민 안전의식 제고와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관내 전통시장 3개소에서 소방차 길터주기·소방출동로 확보 훈련과 추석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총 60여명과 소방차량 9대가 동원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차 길터주기 및 소방출동로 확보 훈련 ▲불법 주·정차 차량 계도 ▲재난 대응 여건 확인 ▲비상소화장치함 사용법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긴급차량 출동시 신속한 양보을 시민들에게 안내하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출동로 확보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필요성을 알리는 캠페인과 함께 전통시장 자율방법대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시 초기 대응 요령 교육도 병행하여 상인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의선 서장은 “소방출동로 확보는 재난현장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핵심 과제”라며 “긴급차량에 대한 시민들의 양보운전과 추석 명절을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적인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제9대 평택시의회 후반기 1주년을 맞아 이종원 의회운영위원장을 만났다. 의회운영위원회는 18명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며 의회의 살림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위원장은 만나 지난 1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목표, 시민의 신뢰를 받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들었다. 먼저 이종원 위원장은 “운영위원회는 의회 회의의 방향과 일정을 결정하고 의회의 전반적인 운영을 책임진다”며 “18명의 의원들이 활발하게 의정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며 의회의 중추적인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정책지원관을 통한 의정활동 지원을 강화하고 매뉴얼을 확립해 의원들이 의회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위원회가 의원과 의회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연수를 진행한 것도 알렸다. 그는 “후반기에는 의원들의 정책연구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했다”며 “현재 ‘평택시 스마트 모빌리티 교통환경 개선 연구회’, ‘평택시 노동정책 연구회’, ‘평택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시민을 위한 변화를 추구합니다" 김영주 위원장의 말이다. 제9대 평택시의회 후반기 1년을 맞아 시의 정책과 예산을 총괄하는 핵심 위원회인 기획행정위원회의 김영주 위원장을 만났다. 김 위원장을 만나 지난 1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과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대한 확고한 의지에 대해 들었다. 먼저 김영주 위원장은 “위원회는 평택시의 정책 방향과 예산 운영을 감시, 견제하는 시정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며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항만경제실을 비롯해 행정자치국, 미래도시전략국 등 평택시의 핵심 부서들을 소관하며 시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요 정책들을 다루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 1년간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주민참여예산제와 시민협치 플랫폼을 도입하고 공익활동지원센터를 운영하며 민관 협치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그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발로 뛰는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며 “대구 도시철도 3호선과 복합근린허브센터를 방문해 우수 사례를 참고했고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 진위천 유원지, 수소교통복합기지 등 지역 내 주요 시설을 찾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시민의 작은 목소리를 크게 듣는 것이 저의 역할이다” 평택시의회 김명숙 부의장의 말이다. 시의회 후반기 1년을 맞아 김명숙 부의장을 만나 지난 1년 의정 활동 등에 대해 들었다. 먼저 김명숙 부의장은 “부의장으로 선출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흘렀다”며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데 주력했다” 밀문을 열었다. 이어 “부의장으로서 의회 운영의 방향을 조율하고 의원들의 의견을 조율하는 데 책임감을 가지고 임했다고”고 소회했다. 김 부의장은 “지난 1년간 '평택시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안과 평택시 공무원 등의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발의하며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정책들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6월에 진행된 행정 사무감사에서는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공공건축과 도시 개발 사업 전반을 꼼꼼히 살폈다”며 “재정 불균형과 미래에 부담이 될 수 있는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사업자 선정과 예산 배분, 공유재산 활용 등에서 절차적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단기적인 예산 편성이 아닌, 재정의 건전성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장기적인 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가 예산결산위원회를 상설화 한 것은 지난해 11월 29일부터다. 초대 예결위원장은 2선의 김혜영 의원이 맡아 예결위를 이끌었다. 의회 후반기 1년을 맞아 김혜영 위원장을 만나 소회를 들었다. 먼저 김 위원장은 “지난해 11월 29일부터 예결위가 상설화되면서 시의 예산 심사 방식과 의회의 역할에 큰 변화가 생겼다”며 “시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고 운을 뗐다. 전문성 강화로 효율적인 예산 심사를 실현했다는 김 위원장은 “기존의 임시회 때마다 구성되던 예결위의 한계를 극복하고 상설화를 통해 재정 분석 능력을 높일 수 있었다”며 “이제는 예산 심사 전 충분한 검토 기간을 확보하고 자료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정책의 효과성에 기반한 예산 분석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요구에 맞는 정책을 예산에 반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행사성 경비, 반복적인 민간 위탁 사업, 실현 가능성이 낮은 신규 사업 등에 대해 위원들과 함께 강도 높은 검토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 자료를 공유하며 전문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예산 심사를 가능하게 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김선교)은 12일 평택시의회 이관우 의원을 신임 수석대변인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선은 단순한 대변인 교체를 넘어 이관우 의원의 확고한 소신과 풍부한 경험을 당의 공식 목소리에 담아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관우 신임 수석대변인은 평택시의회 재선 의원으로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며 시민 생활과 직결된‘생활 정치’를 최우선 가치로 실천해왔다. 특히 향토문화 보존과 계승을 꾸준히 주창하며 개발 논리에 맞서 평택의 정체성을 지키는 데 앞장섰다. 대표적인 사례로 도시숲 ‘부락산 개발 반대’를 이끌며 단순한 표 계산이 아닌 미래 세대를 위한 소신 있는 결정을 내려 시민들의 폭넓은 공감을 얻었다. 또 이 의원은 지방정치와 의회를 전공한 전문가로서 제8대 평택시의회 후반기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등 정책과 행정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의정 활동을 펼쳐왔다. 도당 관계자는 “이관우 수석대변인은 전문성과 신념을 겸비한 의원으로 당과 도민을 잇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앞으로 당의 정책과 비전을 도민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청북읍 토진리 소재 고속도로에서 11일 오전 9시 10분쯤 4중 추돌로 인한 차량 화재 발생 운전자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화재는 4중 추돌 과정에서 한 차량에 적재된 페인트 라카가 연쇄 폭발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미술인회는 38번째 정기전 ‘제38회 삶의 터展’ 전시회를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평택시북부문예회관 2층에서 갖는다. 송탄미술인회는 현재 평택북부지역사회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단체로서 오랜 연혁을 이어오고 있는 자생예술단체다. 11일 미술인회에 따르면 실력 있는 예술가들이 6.25 전쟁 이후 생계를 위해 미군 부대로 모여들었으며 부대 앞에서 초상화 또는 풍경화 등을 그리며 어려운 삶의 역경을 이겨내 왔다. 이들은 지역 학교가 정비되자 교사로 부임하고 미술부 교사들과 함께 단체를 만들어 30년 넘게 역사를 계승해 오고 있다. 창립에 함께한 여러 작가들은 미술전시, 살롱전시 등 나름 예술인으로서 활동했고 매년 전시 작품을 선보여왔다. 하지만 IMF 등 세계적인 경제 공황으로 생계가 어려워지자 창립 예술인 일부는 흩어져 생계를 위해 예술 활동을 중단하거나 다른 곳에 이주해 살면서 창작활동을 하기도 했다. 역경 속에서도 송탄미술인회가 멈추지 않았던 것은 남아있던 멤버들, 지역사회에 뿌리 내린 학교 미술교사들과 송탄으로 이주한 작가들이 전시회를 열어 그 연혁을 이어올 수 있었다. 미술인회 관계자는 “이번 정기전은 예술 활동이 자신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직할세관(세관장 민희)은 10일 수입자동차 개별소비세율 인하에 따른 수입자동차 업계의 신속한 환급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수입자동차협회(회장 틸 셰어)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평택직할세관이 수입 자동차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 한시적 인하*에 맞춰 신속하고 정확한 환급 절차를 진행해 업계의 세정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된 것. 평택세관은 오류율이 없는 부분은 전산을 자동화해 심사 소요시간을 건 당 5분에서 1분으로 줄이고 담당인력 1명을 추가배치하는 등 신속한 환급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4개월의 개별소비세 한시적 인하 기간 동안 수입자동차 업계 22개사로부터 접수 된 6만 5000건의 환급심사를 통해 474억원을 지급완료했다. 또 기관(관세청→국세청) 간에 증빙서류를 등기우편으로 전송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캔작업 및 관련 정보 전산입력 등 행정·예산소요를 효율적으로 줄일 수 있는 개선안(데이터 직접전송)을 발굴해 지난 6월부터 관계기관과 협의를 시작했다. 세관은 개선안 반영 시 수입 자동차 업계와 민원인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박주선 상무는 “평택세관의 신속한 환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