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서장 김진학)는 냉방기기 사용급증으로 인한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12일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노후 가전제품 부품 결함이나 장기간 외부 환경에 노출된 전기배선의 절연 성능 저하 등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 전국적으로도 냉방기기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는 노후 전선 사용, 문어발식 콘센트 연결, 기기 과열, 내부 먼지 축적 등이 꼽히며 대부분이 기본 점검과 관리 소홀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냉방기기로 인한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사용 요령으로는 콘센트 주변 먼지 제거 및 청결 유지, 단독 콘센트 사용, 플러그·전선 손상 여부 점검 등이 있다. 김진학 서장은 “전기화재는 사전 점검과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지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폭염이 계속되는 만큼 냉방기기 사용 시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는 11일 면허 없이 무보험에 번호가 말소된 무적차량을 운전하다 교통 사망사고를 낸 불법체류 외국인 피의자 A 씨를 구속하고 사고에 이용된 차량도 압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일 새벽 평택시 청북읍에서 차량을 운전하다가 도로에 누워 있던 피해자 40대 남성을 치였다. 피해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경찰에 체포된 A 씨는 불법체류자로 운전면허가 없었다. 차량번호도 이미 말소된 상태였고 보험도 가입돼 있지 않았다. 경찰은 사안이 중대하고 피해 회복을 기대하기도 어려운데다 언제든지 도주할 수도 있어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차량에 대한 압수영장도 동시에 신청해서 발부받았다. 외국인 근로자들이 계속 늘고 있는 가운데 이처럼 번호판이 이미 말소된 상태에서 보험도 가입하지 않고 운행되는 무적.무보험 차량들이 불법체류 외국인들 사이에서 계속 거래가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무적.무보험 차량은 각종 범죄에 이용될 우려가 크고 사고가 발생할 경우 사실상 피해 회복도 어려워 커다란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 다수 고용업체, 외국인 커뮤니티, 지원센터 등과 함께 간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법무부 평택보호관찰소(소장 박상문)는 11일 스토킹 범죄로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A 씨(60대)에 대해 피해자 접근 금지 위반으로 구인해 교도소에 유치했다고 밝혔다. 관찰소에 따르면 A 씨는 같은 아파트 위층에 거주하는 피해자를 스토킹해 법원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 2년을 선고받았으며 특별준수사항으로 피해자 주거지에 직접 찾아가거나 대면하지 말 것을 부과받았다. 그러나 A 씨는 보호관찰 중에 피해자 주거지 주변을 서성이며 욕설하는 등 접근 금지 의무를 위반했고 보호관찰관이 즉시 접근하지 말 것을 경고했으나 이를 무시하고 위반 행위를 반복했다. 관찰소는 A 씨에게 재범 방지와 심리적 안정을 위해 보호관찰관이 동행해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받도록 조치했으나 A 씨는 이를 하루 만에 중단하는 등 개선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 관찰소는 피해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24시간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신속한 보호조치를 시행했고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구인장을 집행ᅟᅫᆻ다. A 씨는 법원에서 집행유예가 취소될 경우 징역 1년의 실형을 복역하게 된다. 박상문 소장은 “스토킹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철저히 감독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홍의선)는 11일 부터 하반기 스마트 안전체험관 운영을 본격 개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안전체험관은 어린이들이 가상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올바른 대응 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된 몰입형 안전 체험교육 공간이다. 내부는 ▲AR 체험존 ▲VR 체험존 ▲AR 트릭아트 체험존의 3개 영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8개의 체험 콘텐츠를 통해 피난 대피, 응급처치, 소방차량 출동 등 다양한 안전체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안전 의식 함양과 체험 중심의 학습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홍의선 서장은 “스마트 안전체험관은 기존 이론 중심 소방안전교육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안전교육의 장”이라며 “어린아이들이 직관적으로 사고 상황을 체험하고 대처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실효성 높은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송탄소방서는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에 재원 중인 만 4~5세 아동을 대상으로 스마트 안전체험관과 이동안전체험차를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예약은 송탄소방서 홈페이지 또는 경기공유서비스(share.gg.go.kr)를 통해 가능하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2025 평택호 물빛축제’가 다음 달 13일 평택호 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8일 평택시문화재단에 따르면 물빛축제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문화재단, 평택예총, 평택호 물빛축제 추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진행된다. 올해 축제는 물과 빛을 테마로 평택만의 축제 정체성을 담아 공연·체험·전시·먹거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진행된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는 축제는 주민자치 동아리와 지역 예술인의 상설공연으로 막을 연다. 모래톱공원 중앙과 안쪽에서는 ‘물빛 테마 쉼터’와 ‘물빛 터널’, ‘파도 그늘 쉼터’ 등 지역작가 기획 전시와 포토존, 탄소중립 체험존, 물빛 상상 놀이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저녁에는 메인무대에서 물빛콘서트가 펼쳐진다. 초청 가수들의 축하 공연과 함께 평택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는 주제공연이 불꽃놀이와 드론쇼로 연출돼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구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포승읍 평택항만길 75)과 평택항 마린센터(포승읍 평택항만길 73) 주차장을 거점으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한국소리터 주차장은 행사 당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법무부 평택준법지원센터(소장 박상문)는 지난달 28일부터 8일까지 2주에 걸쳐 소년 맞춤형 사회봉사명령 프로그램인 ‘ON-마음 청소년 생명존중 실천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ON-마음 청소년 생명존중 실천단’은 성인과 차별화된 소년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해 평택준법센터에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5월 발족해‘공동체 내에서 땀흘리는 봉사’를 목표로 매 반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59명의 청소년들이 ▲나라꽃 무궁화 가꾸기 ▲동물보호소 환경정리 및 유기견 산책 봉사 ▲장애인작업장 작업 보조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어릴 때부터 동물 사육사를 꿈꿔왔지만 그동안 꿈을 이루기 위해 특별한 일을 해본 적은 없었다”며 “동물보호소에서의 봉사활동은 힘들었지만 나의 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책임감과 이타심을 배우고 공동체 속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역할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상문 소장은“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생명과 이웃의 소중함을 느끼고,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할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방도 인근 해상에서 과기정통부(중앙전파관리소), 해군2함대와 GPS 전파혼신으로 인한 낚시어선 좌초 상황 발생을 가정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8일 해경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오는 19일에 진행하는 ‘민관군 합동 GPS 전파혼신 위기대응 실제훈련’에 앞서 진행한 사전훈련으로 실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황을 훈련에 적용함으로써 침착한 대응능력을 함양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은 평택·당진항 해상에서 GPS 전파교란 공격이 발생해 선박의 GPS에 수신 장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P-73정, 평택구조대·평택파출소 연안구조정 2척, 해군 고속정 1척 등 총 4척의 함정이 함께 훈련에 참여했다. 주요훈련 내용은 ▲GPS 전파혼신 발생 시 어선통제 ▲좌초 선박 발견 및 구조 ▲익수자 수색 및 구조 ▲고립자 구조 순으로 진행됐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이번 합동훈련은 GPS 전파 혼신 등 다양한 해양위험 상황에 대비한 유관기관 공조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가 “소화기 하나, 생명을 지키는 시작”이라며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 알리기에 나섰다. 공동주택에서 충전 중이던 보조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비치된 소화기로 침착한 초기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은 사례를 소개하며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8일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0시 38분쯤 평택의 한 아파트에서 거실 탁자 위에서 충전 중이던 보조배터리에서 비정상적인 발열이 시작됐고 열폭주현상이 발생하며 불이 번진 것으로 추정했다. 화재 당시 가족 모두가 안방에서 잠을 자고 있던 상황에서 반려견의 짖는 소리에 잠에서 깬 세대주가 안방 문틈 사이로 보이는 노란 불꽃과 ‘치지직’ 소리를 감지하고 현장을 확인했다. 거실 식탁 위 보조배터리에서 불꽃이 치솟는 것을 확인한 세대주는 곧바로 실외기실에 보관 중이던 분말소화기를 꺼내 신속히 대응해 인명피해 없이 상황을 마무리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구성되며 화재 발생 시 조기 진압과 신속한 대피를 유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김진학 서장은 “이번 사례는 주택 내 소화기 비치의 필요성과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화재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도시공사(사장 강팔문)는 오는 25일까지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경영에 반영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2025년 평택도시공사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7일 공사에 따르면 공모전은 평택도시공사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1인 최대 2건까지 제출 가능). 공모 주제는 ▲인권존중 캠페인 활동 ▲친환경·에너지 절약 아이디어 ▲지역 내 양극화 해소 방안 ▲공공기관 우선구매 활성화 방안 ▲건설 안전 캠페인 및 표어 ▲시설 이용 활성화(진위천유원지, 내리캠핑장, 추모공원, 어린이교통공원, 공영주차장 등) ▲교통약자 콜택시 홍보 등 총 12개 분야다. 응모작은 필요성·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다음 달 17일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최우수 아이디어 1명에게는 30만 원, 우수 아이디어 1명에게는 20만 원, 장려 아이디어 2명에게는 각각 10만 원의 상품권이 수여되며 참가자 중 10명을 추첨해 3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접수는 이메일(ham0913@puc.or.kr)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며 신청서는 평택도시공사 홈페이지(www.puc.or.kr)에서 내려받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는 7일 소방서에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함께 승강기 사고 대응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단 관계자 2명이 직접 강사로 나서 승강기 구조 원리, 고장 및 사고 발생 시 대응 요령, 인명 구조 시 유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현장 소방대원 44명이 참석했다. 소방서는 최근 승강기 구조 출동이 증가함에 따라 전문기관과 협력해 이번 교육을 실시했으며 구조대원의 승강기 사고 대응역량 향상을 도모했다. 김진학 서장은 “구조대원의 현장대응 능력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기관과 협업을 통해 대원의 현장 대응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