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모곡동 소재 화장품 회사에서 1일 오후 3시 11분쯤 스팀탱크 폭발로 11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화장품 제조공장 내 포장실에서 스팀포장 작업 중 발생했다. 이 사고로 중상자 3명, 경증 부상자가 8명 등 11명이 누출된 고온의 스팀에 화상 피해를 입어 모두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제15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 뮤직페스티벌’이 다음 달 20일 평택대학교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이 무대는 오후 1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되며 평택시 주최, 평택시문화재단·평택자치신문 주관, 평택대학교·OBS라디오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약 300여 밴드가 참가한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본선은 최종 10팀의 경연과 뮤직페스티벌 축하 공연이 진행된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에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팀의 본선 경연, 지역 예술팀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OBS 라디오 공개방송에는 2025년 대한민국 한류연예대상 아시아스타상 걸그룹 부문을 수상한 트리플에스를 비롯해 인어미닛, 추화정, 이민정, PTU 슈퍼밴드, 2025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대상 수상팀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사한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전국 수준급 인디밴드들이 펼치는 밴드경연대회와 뮤직페스티벌에 평택시민 여러분들을 초대한다”며 “밴드의 발상지 평택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가 시민과 함께 전국의 밴드 뮤지션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29일 오후 12시 15분쯤 평택항 동부두에서 접안중인 상선 간 충돌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화물선 A호(6만t급)가 동부두에 접안 하던 중 기관 이상으로 인해 정상적으로 접안 하지 못하고 인근에 정박 중이던 화물선 B호(7만5000t급)와 충돌한 것. 충돌로 인해 양측 선박에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A호 선미 부분이 굴곡되고 B호 선수 부분에 스크래치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해양오염사고는 발생하지 않았고 선박 운항 관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A호는 항만예선을 추가 배치해 동부두에 접안을 완료했으며 평택해경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29일 동물응용과학전공 동물매개치료연구회가 지역 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동물과 함께 마음나누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한경대에 따르면 이는 아동들의 감정 인식·표현, 공감·배려, 관계 형성 증진을 목표로 하는 안성맞춤 공유학교 프로그램으로 현재 안성시 신생보육원과 명덕초등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대표 내용은 ▲동물병원 역할극(돌봄 책임감·공감) ▲‘내가 강아지라면?’ 하루 체험(상상력·자기표현) ▲감정 색으로 표현하기(정서 표현력) ▲행동 신호 배우기(바디랭귀지 이해) △장난감/간식 만들기(협업) ▲감사카드·발표회(관계의 긍정적 마무리) 등이다. 이번 활동의 지도진은 “동물매개치료를 통해 표현의 양과 질, 그리고 관계의 안정성이 함께 증진됐고, 참여 아동들의 인성·사회성·자아존중감과 자기표현이 뚜렷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김상환 교수(동물응용과학전공)는 “강아지와 마주 앉아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말로 건네는 경험이 쌓여 배려와 협력의 언어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활동이 학교 및 복지 현장에서 지속 가능한 정서 지원 모델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경대 동물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현덕면 대안2리(이장 신동헌)는 최근 대안2리 마을 입구에서 마을 안녕 기원 장승 세우기 행사를 개최했다. 28일 현덕면에 따르면 '사랑현 지킴이' 정승 세우기는 고유의 전통문화 계승과 마을 안녕을 기원하고 주민 화합을 위해서이다. 행사는 장승의 의미와 의식 소개를 시작으로 초헌례, 축문낭독, 이헌례, 종헌례 순으로 제례를 진행했다. 이어 주민 합동 소원 천 달기, 농악놀이, 문화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눈길을 끌었다. 신동헌 이장은 “사랑현 지킴이 장승의 장엄한 기운이 마을주민들을 안전하고 평안하게 지켜주리라 믿는다”며 “전통문화의 가치와 정신을 보전 계승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정욱 현덕면장은 “행사 준비에 수고한 이장님과 애쓰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현덕면을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살기 좋은 지역으로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인사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KG 모빌리티(KGM)는 28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4회 KG 레이디스 오픈’을 후원하며, 우승 및 홀인원 경품으로 총 5대의 차량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KG 레이디스 오픈’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경기도 용인시 소재)에서 열리며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의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1억 8000만 원)과 함께 ‘액티언 하이브리드’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또 모든 파3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2번 홀 ‘무쏘 EV’ ▲5번 홀 ‘렉스턴’ ▲12번 홀 ‘무쏘 칸’ ▲16번 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4종의 차량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국내 골프 대회 중 모든 파3홀에 차량을 홀인원 경품으로 제공하는 대회는 ‘KG 레이디스 오픈’이 유일하다. 우승 상품인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도심형 SUV다운 세련된 디자인과 KGM의 차세대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모델로, 전기차에 가까운 부드럽고 정숙한 주행감과 고효율 연비로 호평을 받고 있다. KGM은 이외에도 대회 기간 동안 클럽하우스 및 갤러리플라자 등 대회장 곳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국제대학교(총장 임지원)는 지난 27일 2025년 ‘경기도 반도체 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공유대학(전문학사) 2차년도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28일 국제대에 따르면 이번 결과보고회에는 정규교과 및 비교과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 35명(최문혁 외)이 참석했으며, 교육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대 공유대학사업단(단장 전재억 교수)은 올해 사업 운영을 통해 총 51명의 학생에게 교육 훈련지원비를 지급했으며 정규교과 이수자 49명, 비교과 프로그램 이수자 41명 등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보고회에서는 정규교과 이수 학생들에게 Micro Degree 이수증과 교육훈련지원비 증서가 수여됐으며 비교과 프로그램 이수 학생들에게도 이수증과 지원비 증서가 전달됐다. 전재억 사업단장은 “이번 수여식을 통해 학생들이 반도체 전문 인력으로 첫 발을 내딛은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취업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반도체 분야로의 취업을 적극 독려 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임지원 총장은 “국제대는 앞으로도 지역과 국가의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다음 달 27일 오후 5시 북부(송탄)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중·장년층과 실버세대를 위한 맞춤형 기획공연 2025 감성콘서트 ‘가을, 그 그리움의 노래’를 선보인다. 27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대중이 사랑했던 7080 음악과 포크, 레트로 감성을 중심으로 기획돼 그 시절 시간 속으로 소환하는 무대와 함께 시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특히 부드럽고 잔잔한 멜로디는 중·장년층부터 실버세대까지 아우르며 세대를 연결하는 감성적인 음악 축제가 될 전망이다. 무대에는 한옥빈을 비롯해 징검다리 밴드, 권은미, 유경윤, 이재성, 로이와 필, 양희종 등이 참여하며 7080 시대를 풍미한 명곡들과 레트로 감성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레트로 감성과 추억을 간직한 세대에게는 그리움을,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감성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콘서트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은 100분간 인터미션 없이 진행되며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으로 예매는 Nol 티켓(구. 인터파크)을 통해 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지난 26일 평택당진항 서부두 물량장 및 내항 관리부두 일대에서 태풍 내습에 대비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7일 해경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는 우채명 서장을 비롯해 평택시청 해양수산과 관계자, 어민 대표(평택낚시어선 협회장) 등이 함께 참여했으며 태풍 내습 시 피해가 우려되는 항만 시설과 어선 계류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특히 지난 2020년 제9호 태풍 마이삭 당시 이 지역에서 어선 3척이 전복되는 피해가 발생한 바 있어 당시 사고 지점을 포함한 취약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과정에서 평택시·평택해경과 어민 대표는 협의를 통해 ▲1t 미만 어선은 양륙 ▲5t 미만 어선은 권관항 피항 ▲5t 이상 어선은 내항부두로 피항하기로 구체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평택해경은 또한 시설물 보강과 인력 배치 등 필요 조치를 관계기관과 협의했으며 향후에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항만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우채명 서장은 “태풍은 단기간에 막대한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사전 점검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기관 및 어민들과 협력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 확보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홍의선)는 지난 26일 건설현장의 화재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7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현장지도는 공사 마무리 단계의 건설현장이 자칫 방심으로 인해 화재 등 각종 재난에 취약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의 안전관리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임시소방시설 유지·관리 철저 당부 ▲화기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가연성 자재 및 위험물질의 적정 보관 여부 확인 ▲화재감시자 배치 여부 점검 등이며 아울러 현장 관계인들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안내도 병행됐다. 홍의선 서장은 “한순간의 방심으로 공든 탑이 무너질 수 있다”며 “건설현장 관계자 모두 긴장감을 가지고 마지막까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탄소방서는 앞으로도 마무리 단계의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건설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