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여름철 폭염 기간에 복지 위기 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 이달부터 다음 달 말까지 ‘하절기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3일 시에 따르면 중점 발굴 대상은 실직, 중한 질병, 장애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와 창고,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 비정형 주거 취약계층, 국가와 지자체,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위기 가구다. 이를 위해 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하절기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단 T/F를 구성했으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리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웃살피미’ 등으로 민관협력을 구축해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할 계획이다. 발굴된 위기 가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맞춤형급여), 긴급지원 등 공적 지원을 연계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 등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대상자의 욕구와 위기상황 해소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주변에 복지지원이 필요한 이웃이 있을 경우 시청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031-8024-3005)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지난 2일 시립가곡어린이집(원장 이인숙)에서 바자회 수익금 118만2000원 전액을 나눔본부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3일 나눔본부에 따르면 이번 후원금은 시립가곡어린이집 원아들의 물건을 사고 판매하는 ‘아나바다’ 운동, 운영위원회에서 어린이집 내 맞벌이 가정을 위한 저녁 식사 판매, 지역 노인들에게 먹거리 음식 판매 수익금 전액이다. 이인숙 원장은 “부모님들과 아이들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나보다 어려운 이웃이 있음을 알고 착한 행실을 실천하는 멋진 가곡의 아이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황성식 나눔 국장은 “저희 나눔본부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함께 해주신 시립가곡어린이집 교직원 및 원아, 학부모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립가곡어린이집에서 마련한 수익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인사했다. 시립가곡어린이집 지난 2009년 3월 개원했으며 3세~7세까지의 아동을 보육할 수 있는 어린이집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양승혁 평택직할세관장은 2일 충청남도 대산항에 위치해 있는 대산지원센터를 방문해 주요 업무 현황 및 현안 사항을 보고 받고 현장 근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세관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리적 접근성 등을 고려해 관세청 직제가 개정(’24.7.2.)되면서 천안세관 대산지원센터가 평택직할세관으로 편입됨에 따라 이뤄졌다. 대산지원센터는 서산시・홍성군 등에 소재한 석유화학산업(현대오일뱅크, 현대토탈에너지 등)과 자동차산업(동희오토, 현대트랜지스 등)의 수출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약 5조 2000억원의 세수를 징수했다. 양승혁 세관장은 센터 직원들을 격려하고 “국가 주요 산업인 석유화학과 자동차 분야 수출입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안정적인 세수 확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서해상을 통해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마약・총기류와 같은 불법 물품이 반입되지 않도록 평택직할세관 물류감시과 협업해 태안반도에서부터 아산만에 이르는 촘촘한 해상 감시망을 구축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대산지원센터의 편입에 따라 평택직할세관에서는 올해 약 13조 5000원 내외의 세수 확보가 예상되고 있어(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 안중보건지소는 오는 3일부터 24일까지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측만증·거북목 예방 운동교실’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일 보건지소에 따르면 과도한 미디어의 노출과 급격한 신체활동 감소로 체력 저하 및 근골격계질환(척추측만증 및 거북목 등)의 위험성이 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인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3주간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른 성장에 대한 정보 제공 ▲측만증·거북목 등 정확한 근골격계질환 교육 ▲운동 전문 강사를 통한 스트레칭, 근력강화운동, 유산소운동, 소도구를 이용한 운동 교육 ▲영역별(운동, 영양, 구강, 금연 등) 연계 교육 등 성장기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참여 신청은 안중보건지소 재활운동실(031-8024-8648)에 방문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성장기 어린이에게 근골격계질환(척추측만증, 거북목 등) 교육 및 바른 자세 운동을 통해 기초체력 증진과 바른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안중민속5일장 상인회(회장 류인무)는 지난 1일 안중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1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2일 안중읍에 따르면 이전에도 안중민속5일장 상인회는 매년 2회씩 꾸준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지역복지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류인무 회장은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기부를 진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해당 성금은 필요하신 분들에게 잘 전달돼 그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진구 안중읍장은 “어려운 이웃분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시는 류인무 회장님과 상인회원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전달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에서 사진작가로 활동하는 김윤오 씨가 지난 1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찾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2일 중앙동에 따르면 김윤오 작가는 서정리에서 태어나 서정리역을 스튜디오로 생각하며 지난 1970년대부터 평택을 기록해 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평택행복나눔본부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윤오 작가는 “지역 내 어려운 환경에서 생계를 이어가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극만 중앙동장은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작가 김윤오 작가님께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이 마음은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달될 것이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앞장서서 어려운 이웃을 살피겠다”고 인사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사단법인 더 나눔은 지난 1일 LH배꽃마을 4단지 경로당에서 지역 노인들의 건강한 여름을 나기를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2일 비전1동에 따르면 비전1동 행복홀씨 입양단체인 ‘더 나눔’ 봉사자들은 아침 일찍부터 나와 정성스레 마련한 삼계탕을 노인들에게 대접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종걸 더 나눔 이사장은 “더운 날씨에도 함께 하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임보경 비전1동장은 “어르신들이 정성 가득한 삼계탕을 드시고 원기를 회복해 더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것 같다”며 “주민들을 위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하신 사단법인 더 나눔의 봉사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삼계탕 봉사는 6월 휴먼시아 2단지를 시작으로 이달 중으로 5개소 경로당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더 나눔은 비전1동 행복홀씨 입양단체로 지역 내 청소 사각지대를 쾌적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송편 나누기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은 지난 29일 2함대사령부 제2연평해전 전승비 앞에서 ‘제2연평해전 승전 22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해군은 승전 기념식을 통해 우리 바다와 NLL을 목숨 바쳐 지켜낸 고(故) 윤영하 소령, 고 한상국 상사, 고 조천형 상사, 고 황도현 중사, 고 서후원 중사, 고 박동혁 병장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참전 장병과 유가족의 명예를 드높였다. 또 제2연평해전 승전 의미를 되새기고 적이 도발하면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경철(소장) 2함대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승전 기념식에는 서영석 유가족회장(고 서후원 중사 아버지)을 비롯한 제2연평해전 전사자 유가족, 참전장병, 신원식 국방부장관,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여·야 국회의원 및 정치인, 유관기관·단체장, 군 주요직위자와 장병 및 군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승전 기념식은 전사자 및 참전장병 소개, 개식사, 국민의례, 승전 경과보고, 참배·헌화 및 분향, 국방부장관 기념사, 유가족회장 답사, 해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서영석 유가족회장은 답사에서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여섯 용사는 대한민국 해군이라는 명예와 자부심으로 똘똘 뭉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의장, 부의장 선거에서 믿기 힘든 ‘이변’이 일어났던 평택시의회가 상임위원장과 위원들을 선출하지 못하고 전반기 마지막 회기를 파행으로 끝냈다. 기획행정위원장, 복지환경위원장, 산업건설위원장, 운영위원장 등 4개 상임위원장과 각 위원회 위원 선출은 다음 달 진행 될 후반기 의회로 넘어갔다. 평택시의회는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상임위 위원들을 선출하는 제24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첫날인 지난 27일 의장, 부의장을 선출하는 선거에서 전체 의석 18석 중 10석을 차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의장에 선출 되는 것을 아무도 의심하지 않았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아무도 예상 못한 결과가 나왔다. 민주당에서 4명의 이탈표가 나와 국민의힘 강정구 의원이 12표를 얻었고, 의장에 선출되는 ‘이변’이 생긴 것. 예상치 못한 결과에 의원들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으며 유승영 의장은 30분 정회를 선언했다. 이어 진행된 부의장 선거에서 민주당 김명숙 의원이 12표를 얻어 부의장에 선출되면서 '이변'에 정점을 찍으며 이날 본회의 일정을 마쳤다. 다음 날인 28일 상임위원장과 위원들을 뽑는 2차 본회의에서는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지난 27일 오후 화성 방도 인근 해상에서 대규모 기름유출사고를 대비해 민·관 합동 해상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8일 해경에 따르면 평택·당진항에 입항하는 유조선과 출항 중인 화물선이 충돌해 선체 파공으로 인한 기름 벙커C유 3만리터가 해상에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한 민·관 합동 해상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해경, 해양환경공단, 현대제철 등 7개 기관 및 단체의 인력 총 90여명과 경비함정, 예인선 등 선박 13척을 동원하고 유회수기, 오일펜스 600m 등을 투입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 ▲신고접수 및 상황파악 ▲파공봉쇄 및 유류이적 ▲오일펜스 포집 및 유회수기 등을 이용한 해양방제 ▲비상예인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또 유출된 기름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형태(U자, J자형)의 오일펜스 전장 및 포집된 기름을 회수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투입된 선박들을 4선단으로 분류해 해상에 유출된 기름을 포위 및 차단하고 포집 및 흡착해 수거하는 방식으로 각 선단별 역할을 부여해 대규모 해양유류오염사고에 대한 방제실행력을 높이고 초동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대규모 기름유출사고가 발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