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사단법인 한미어린이 문화교류협회 김수우 이사장이 5일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열린 주한 미 2사단 크리스마스 점등식 행사에 초청받아 미 2사단 찰스 롬바르도(Charles Lombardo) 사단장으로부터 고마움을 전하는 감사장을 받았다.
김 이사장이 받은 감사장은 한미동맹 강화와 민간 차원의 문화교류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오랜 기간 한미 공동체를 위해 헌신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날 진행된 점등 행사는 한미 양국 장병과 가족들이 한데 모여 따뜻한 연말의 의미를 공유하는 화합의 장으로 오랜 시간 이어져 온 양국의 우정과 신뢰를 재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김수우 이사장은 "감사장은 동안 한미 공동체를 위해 함께해온 모든 분들에게 돌아가는 가치 있는 성과"라며 "더 큰 책임감으로 지역사회와 동맹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이번 행사의 의미를 단순한 연말 행사를 넘어선 동맹 강화의 상징으로 해석했다.
그는 "오늘의 행사는 단순한 점등식을 넘어, 신냉전 시대라는 국제정세의 불확실성 속에서 한미동맹의 굳건함이 더욱 중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우는 자리이기도 했다“며 ”앞으로도 흔들림 없는 동맹을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와 안정이 굳건히 정착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김수우 이사장이 받은 감사장은 풀뿌리 민간 외교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상징으로 군사·정부 차원의 동맹뿐 아니라 민간 교류를 통해 다져진 상호 이해와 신뢰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굳건한 동맹'을 지탱하는 힘이라는 점을 여실히 보여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