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청, 필리핀 파티마 대학과 국제교육 협력 강화 업무협약 체결

학교 간 문화·교육 교류 강화 및 교원·실무자 역량 개발 협력 추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은 2일 필리핀의 대표 사립종합대학인 OUR LADY OF FATIMA UNIVERSITY(OLFU, 필리핀 파티마 대학)와 국제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위해 평택교육청 방문단은 지난 1일부터 오는 4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필리핀을 방문했으며 협약식은 OLFU 메인캠퍼스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생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 공동 운영, 교원 연수 및 교육 전문가 교류 협력, 국제문화·언어교류 프로그램 개발, 양 기관의 교육자원·연구자료 공유 등이다.

 

평택교육청과 OLFU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국제 감각을 높이고, 교원의 글로벌 교수·학습역량을 강화하는 등 미래교육 기반을 함께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윤기 교육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평택 학생들에게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의 교류 확대를 통해 글로벌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OUR LADY OF FATIMA UNIVERSITY 측도 “평택과의 협력은 대학의 국제화 전략에 큰 의미가 있다”며 “양 기관의 학생과 교원 모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평택교육청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향후 실질적인 국제교류 프로그램 개발과 정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국제교육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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