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이 20일 평택아트센터 개관을 앞두고 기자 간담회를 열어 아트센터에 대해 홍보했다.
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이상균 대표이사를 비롯해 선재규 경영본부장, 최대원 아트센터 본부장, 오민영 지역문화본부 본부장과 팀장들이 함께 했으며 언론인 30여명이 자리했다.
간담회는 아트센터의 ▲설계 방향 ▲시설 개요 ▲무대 시스템 ▲공연 상세 정보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과 아트센터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아트센터는 세계적 수준의 음향·무대 시스템을 갖춘 복합예술공간으로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만 4477 ㎡규모로 1318석의 대공연장과 305석의 소공연장, 전시실, 연습실, 드래스룸, 통합로비, 카페 등으로 구성됐다.
고덕국제신도시에 건립된 도시 대표 복합문화시설인 아트센터는 공연, 전시, 예술교육 등이 가능한 통합형 문화플랫폼으로 시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신도시 인프라를 완성하는 핵심프로젝트다.
아트센터에서는 오는 18일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이 준공기념 연주회를 갖고 다음 달 24일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특별한 공연, 소프라노 조수미 콘서트가 열린다.
같은 달 27일에는 국립합창단의 ‘카르미나 부라나’ 다음 해 1월 2일부터 4일까지는 국내 최정상 배우들이 함께하는 대형 뮤지컬 맘마미아 공연이, 같은 달 27일에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합창단 중 하나인 빈 소년 합창단의 ‘신년 음악회’가 시민들을 찾는다.
이어 개관일인 다음 해 1월 30일 478년 역사의 드레스덴 슈타츠카팔레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정명훈,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함께하는 ‘정명훈&드레스덴 슈타츠카팔레 with 임윤찬’ 의 개관 기념 특별공연도 준비됐다.
이후에도 국내외를 대표하는 많은 공연들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인사말에서 이상균 대표는 “아트센터 개관을 준비 한지가 10여년의 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트센터를 짓기 위해 각계의 많은 분들이 엄청난 노력을 기울 오셨고 시민들의 기대는 높아 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재단에서는 시민들의 기대를 만족 시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아트센터가 평택과 전국으로 나아가서 글로벌까지 연결할 수 있는 문화 거점으로 만들 자는게 저희의 슬로건”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