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민재단(이사장 이은우) 산하 이음터장애인직업훈련센터(센터장 이종찬)는 17일 4개 어린
이집에서 방문해 바자회 수익금(596만 여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4개 어린이집은 시립고덕리슈빌어린이집(원장 박윤정), 시립고덕센트레빌어린이집(원장 백순희), 시립평택고덕행복어린이집(원장 이연우), 평택시청직장어린이집(원장 강은재) 등이다.
각 어린이집에서 아이들, 교사들, 부모들이 모두 협력해 아이들에게 협업의 소중함과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나눔의 가치를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바자회를 개최했다.
시립고덕센트레빌어린이집 백순희 원장은 4개 어린이집을 대표해 “아이들과 소통하면서 소중한 나눔의 기쁨을 나누게 되어 마음 따뜻한 시간이 됐다”며 “장애인들의 취업환경 조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소중한 나눔이 이어지는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은우 이사장은 “이음터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에 따뜻한 마음을 보내 주신 원장님들, 선생님들, 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이음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평택시민재단이 시민단체로서는 전국 최초로 설립·운영하고 있는 이음터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는 평택·안성·오산시에서는 유일한 발달장애인직업적응훈련시설이다.
이곳에서는 직업을 가질 확률이 낮고 지역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발달장애인 20여명에게 작업활동, 일상생활훈련, 사회적응훈련 등을 실시하면서 꿈꾸는 내일을 만들어 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