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홍의선)는 14일 겨울철 화재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2025~2026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겨울철 화재위험 증가에 대비해 사회 전반에 화재예방 분위기를 확산을 위해서다.
또 난방기기 사용 급증 등으로 높아진 위험 요인을 줄이기 위해 대형화재 예방, 산업시설 점검, 취약계층 보호 등 실효성 있는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송탄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위험이 높은 시설을 대상으로 취약 요인을 집중 점검하고 관계인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현장 지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성탄절과 연말연시 등 화재취약 시기에는 특별 경계근무 체계를 가동해 대형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달 한 달간 운영되는 ‘불조심 강조의 달’과 연계해 홍보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송탄소방서는 지역 내 주요 시설에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고 SNS 및 전광판을 활용한 홍보와 함께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소방차 퍼레이드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 불조심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홍의선 서장은 “겨울철은 난방기 사용 증가 등으로 화재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시민 모두가 전열기기 안전사용 등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화재예방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