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승규 평사협)는 지난 12일 ‘제 33기 시민사회복지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3일 평사협에 따르면 ‘제 33기 시민사회복지대학’은 ‘신중년세대의 삶의 방향’을 주제로 지난 3일부터 매주 월,수 오후 7시에 총 4회 동안 진행됐으며 이 날 수료식에는 참여자 중 수료 요건을 갖춘 총 8명이 수료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시민사회복지대학은 ‘인생 2막, 다시 꿈꾸는 시간’을 주제로 신중년 세대가 새로운 인생의 방향을 모색하고 보다 의미 있는 삶을 재설계 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실질적이고 공감도 높은 내용을 전달했다.
첫 번째 강의는 유 경 사회복지사가 ‘마흔에서 아흔까지’를 주제로, 생애주기별 복지 이해와 행복한 노후를 위한 실천 방향을 다뤘다.
이어 이영철 대표는 ‘100년 안심플랜’ 강의를 통해 재무 설계와 건강한 은퇴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 번째로 윤석윤 작가는 ‘신중년, 액티브 시니어’ 강연을 통해 적극적 사회 참여와 자기개발의 필요성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채상헌 교수는 ‘삶을 짓는 틀밭, 이야기가 피어나는 정원’을 주제로 농업이 단순한 생계 수단이 아닌, 노후의 정서적 안정과 자아실현의 한 방법을 설명하며 그 안에서 즐거움을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승규 회장은 “시민사회복지대학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시민들이 스스로 복지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시민 복지 공동체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성장하고 공감할 수 있는 복지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사협은 지역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매년 시민사회복지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복지 인식 제고와 시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평사협은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복지문화 확산과 함께 지역사회 통합과 상생을 위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