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항만공사는 지난 29일 평택항 마린센터 9층 하모니룸에서 제9대 김석구 사장의 퇴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30일 공사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을 비롯해 관계 기관 인사 등이 참석해 김석구 사장의 재임 기간의 헌신과 공로를 되새기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석구 사장은 재임 기간 평택항의 경쟁력 강화와 경기 해양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공사에 따르면 김석구 사장은 ▲평택항 항만배후단지 2-3단계 개발 및 액체부두 통합유지 준설사업 등 신성장동력 확보 ▲수소 모빌리티 사업, 친환경 항만안내선 도입 등 RE100 추진 ▲제부마리나, 거북섬마리나로 대표되는 해양레저·관광산업 기반 확충 등 공사의 핵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공사의 성장 기반을 다졌다.
퇴임사에서 김석구 사장은 “함께 노력한 직원 여러분 덕분에 공사의 지속 가능한 먹거리 확보, 조직의 확장 등 공사의 미래성장을 견인했다고 생각한다”며 “다소 아쉬움이 남기도 하지만 앞으로도 25년을 묵묵히 달려온 공사의 저력을 믿고 대한민국 중심 항만으로 성장하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김석구 사장은 직원들에 대한 고마움을 담아 감사패를 직원 대표에게 전달했다.
공사 관계자는 “김석구 사장은 재임 기간 조직 혁신과 경영 효율화, 그리고 ESG 경영 확산을 위해 큰 역할을 했다”며 “특히 직원들과의 소통을 중시해 직원들을 경영의 동반자로 생각한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