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문화원, 가족 참여 ‘진위민속오락실’ 개최…전통 민속놀이 함께 즐겨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문화원(원장 오중근)은 지난 25일 ‘2025 향교·서원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위향교 ‘진위민속오락실’을 개최해 200여 명의 참가자들 찾아 전통 민속놀이로 함께 즐겼다고 밝혔다.

 

27일 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놀이 체험의 장으로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장치기 ▲활쏘기 ▲고리던지기 ▲줄다리기 ▲팽이치기 ▲새총쏘기 ▲딱지치기 ▲공기놀이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었으며 대나무 프로펠러 만들기 체험도 함께 운영하여 즐거움을 더했다.

 

아울러 각종 민속놀이를 체험하며 ‘도장 나들이(스탬프투어)’도 함께 진행했다.

 

도장 나들이를 완성하면 향교의 중요 공간인 명륜당에서 진위향교 설화 속 주인공 ‘이무기 진위’를 활용한 성격유형 테스트가 진행되고 성격에 맞는 이무기 진위 열쇠고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단순히 민속놀이를 체험하는 것을 넘어 스토리텔링을 결합해 행사의 몰입감을 높였다.

 

오중근 원장은 “민속놀이는 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세대를 연결하는 문화의 끈”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이 함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평택문화원과 진위향교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포함한 주에 ‘월간 진위향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음 달에는 진위향교 ‘진위현 역사탐방&플로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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