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찾아…화재 예방·안전 캠페인 실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는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22일 전통시장에서 유관기관 간담회 및 화재 예방 캠페인을 열고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23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 및 캠페인은 연휴 기간 다수의 시민이 전통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상인과 방문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예방 캠페인, 화재시 대피요령, 초기 소화방법 및 부주의 화재위험성 홍보, 점포 내 소화기 비치의 중요성 안내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또 간담회를 통해 상인 중심의 자율 안전점검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문화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비응급 상황에서의 구급차 남용자제, 구급대원 폭행 근절, 환자 병원선정 존중 등 안전한 이송 문화를 당부했다.

 

아울러 맞춤형 구급 서비스 제공을 위한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 안내와 홍보도 병행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김진학 서장은 “전통시장은 많은 시민이 몰리는 만큼 화재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더불어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문화 확산과 119안심콜 서비스 참여로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평택소방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추석 연휴 기간 지역 내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화재 예방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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