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 대규모 복합재난 가정 긴급구조 통제단 불시훈련 실시…실전 같은 대응체계 점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홍의선)는 22일 청사에서 대규모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긴급구조 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공무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소방차량 등 장비도 투입돼 실제 재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환경에서 진행됐다.

 

훈련은 평택시 서정동 롯데시네마 건물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긴급구조통제단 편성 인력과 현장지휘단 등이 참여해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훈련에서는 ▲통제단 출동과 가동 ▲상황별 역할 수행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유관기관 간 통신훈련 ▲현장 강평 등이 진행됐다.

 

부·반별 임무를 철저히 숙지하고 돌발 메시지에 즉각 대응하는 과정을 통해 위기관리 능력과 협업 체계를 확인했다.

 

송탄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긴급구조 통제단 운영 절차를 검증하고,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한 유관기관 협력·정보 공유 체계가 실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홍의선 서장은 “긴급구조 통제단 훈련은 대규모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핵심 절차”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훈련을 지속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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