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고, 주한 미8군 민사처장 초청…찾아가는 한미 동맹 강좌 개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국관광고등학교(교장 김기성)는 최근 제1회 한미 동맹 주간을 맞아 주한 미8군 민사처장을 초청해 특별 강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18일 관광고에 따르면 이번 강연은 학생들에게 한미 동맹의 역사적 의미와 미래적 가치를 알리고 미래 시대에 필요한 국제 협력 역량을 함양하여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시각을 넓히는 의미에서 추진됐다.

주한미8군 LTC DAVID CHRISTMAS 민사처장은 ‘주한미군의 역할과 굿네이버 프로그램’ 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그는 75년 전 6.25 전쟁을 계기로 이어진 한미 동맹의 역사와 주한미군의 역할에 대해 소개하며 특히 주한미군의 지역 공헌 사업인 굿네이버 프로그램의 취지에 대해 활동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이후 학생들의 다양한 질의에 답변하는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강연으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민사처장은 강연을 끝내며 “한국과 미국은 오랜 기간 동맹국으로서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이 동맹을 계속 발전시켜 함께 한반도의 안보와 평화를 지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을 향해 “관광 분야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 나라에 기여하고 세계인들에게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강좌는 ‘한미 동맹 주간’의 일환으로 한미동맹의 일상적 가치를 공감하며 미래 시대의 주역으로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체득하도록 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관광고 관계자는 “학생들이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글로벌 시대에 요구되는 관광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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