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30일(화)까지 2025 평택형 문화예술 거버넌스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제2차 ‘모두의 테이블’브런치 문화살롱 참여자 2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재단]](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50938/art_17581742724616_675ea0.jpg?iqs=0.5440117313696713)
18일 재단에 따르면 ‘모두의 테이블’은 시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문화적 필요와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고 이를 정책 아이디어로 발전시키는 시민 주도형 문화예술 거버넌스 프로그램으로 시에 거주하는 주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라운드 테이블은 주부들의 생활 경험과 시각에 주목해 기획됐으며 따뜻한 브런치와 함께하는 편안한 대화의 장으로 마련된다.
행사는 심혜린 퍼실리테이터(보이스앤마인드 대표)가 진행을 맡아 참여자들이 자유롭고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돕는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정책은 전문가만의 영역이 아니라 시민 누구나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어야 한다”며 “특히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주부들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브런치 문화살롱은 일상 속에서 발견한 문화적 필요와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공유하고, 이를 구체적인 정책 제안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통해 주부 스스로가 평택형 문화 거버넌스의 새로운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네이버폼(naver.me/GsoAPE1c)으로 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 평택시문화재단 문화교류팀으로 전화(031-8053-3515)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주부들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가 하나의 정책으로 성장하고 작은 목소리가 지역을 바꾸는 힘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따뜻한 브런치와 함께 나누는 대화가 평택의 내일을 밝히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