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9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지역 중심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211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평택시문화재단 전경[사진=재단]](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50937/art_17573996727564_88cc1a.jpg?iqs=0.44108282730796167)
재단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 예술인(단체)과 기업 간 후원 결연을 통해 지역 내 문화예술 후원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Artnership Awards’ 제도를 통해 기업의 후원 규모에 연계된 시상 구조를 마련하고 예술인(단체)에게는 시상금(무정산)을 지급함으로써 예술과 기업의 동반성장을 도모한다.
재단은 공모 선정 이후 지역 예술인(단체)을 대상으로 홍보 및 설명회를 개최해 참여기회를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총 6개 예술인(단체)이 참여를 확정 지었다.
이들은 앞으로 평택 지역을 비롯한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한 예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심사 결과 재단은 경기 지역 기관 중 최고 금액인 1억 2110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며 지역 예술인(단체)와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지역 예술인과 기업이 함께 만들어낸 뜻깊은 결실”이라며 “향후 객석기부제, 후원 명예의 전당, 기업 CSR 캠페인 등 재단 메세나 프로그램과 연계해 후원 기반을 제도화하고 평택의 문화예술 생태계를 더욱 풍요롭게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