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만공사, 인구대국 인도네시아 공략 평택항 공동 포트세일즈 실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지난 2일 인도네시아 웨스틴 자카르타(Westin Jakarta) 호텔에서 신규 물동량 유치를 위한 평택항 포트세일즈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3일 공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 인구 규모 약 2억9000만명의 동남아 최대 잠재시장이다.

 

이번 평택항 포트세일즈에는 경기평택항만공사를 비롯해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시, 컨테이너 터미널(한진평택컨테이너터미널, 평택동방아이포트), 벌크 터미널(평택항만), 화인통상 등 평택항 유관기관·민간기업 대표 및 임직원 16명이 공동 참여했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개최한 평택항 설명회에는 MAERSK 등 인도네시아 현지 선사, 포워더, 화주 등 해운 항만 물류 관계자 약 9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컨테이너, 자동차, LNG 등 다양한 화물을 처리 할 수 있는 평택항의 장점 및 미래 전략, 컨테이너 및 벌크 터미널 소개 등 인도네시아 물동량의 최적 항만으로서의 평택항의 특장점과 이용 장점을 소개했다.

 

이날 개회사에서 김석구 사장은 “평택항은 수도권과 중부권에 가까이 위치한 대한민국 거점 항만으로 콜드체인(냉동냉장) 화물 등 다양한 인도네시아 화물의 물류비와 이동 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최적 항만이다”며 “평택항 유관기관 및 컨테이너·벌크 터미널 운영사와 함께 인도네시아 화물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물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평택항 이용을 독려했다.

 

평택항 대표단은 자카르타 포트세일즈에 이어 오는 4일 인도네시아 제2의 도시, 수라바야를 방문해 현지 선·화주 및 포워더를 대상으로 상그릴라 수라바야 호텔에서 신규 물동량 유치 평택항 포트세일즈를 이어갈 예정이다.

 

평택항만공사는 선택과 집중 항만 마케팅 전략을 기반으로 동남아 최대 잠재 시장 인도네시아 시장을 장기적으로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또 경기도 화물유치 인센티브 등 다양한 정책을 수립·활용해 평택항 신규항로개설 및 물동량 유치를 위한 포트세일즈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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