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청, 교원 역량강화 직무연수 성료…AI 활용 교실수업 패러다임 바꿔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은 지난 1일 경동인재개발원에서 ‘AI 활용 똑똑한 수업 만들기’교원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2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구글코리아와 협업으로 진행되며 지역 내 초중등 교원 및 교육 전문직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교육환경에 대응하고 교원의 수업 및 업무 효율성 증진과 교실수업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AI 기반 에듀테크 도구를 활용해 ▲학생 맞춤형 수업 설계 ▲효율적인 학습 데이터 분석 ▲교사의 행정 업무 경감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평택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AI를 활용한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을 교실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수준에 맞는 맞춤형 수업을 실천하고,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교원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 중심의 교육활동을 위해 AI와 같은 첨단 기술을 교실수업에 적극적으로 접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김윤기 교육장은“AI는 교사의 역할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교사의 수업을 지원하고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도구”라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수업 혁신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평택교육청은 AI와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지속 확대하고 교실수업 적용 사례 공유,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 등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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