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은 지난 23일 고덕국제화계획지구의 과밀 학급 해소와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한 (가칭)고덕8초 신설 계획이 2025년 정기 3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평택굥규청 전경[사진=평택교육청]](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50730/art_17534249898484_77135a.jpg?iqs=0.3177205996913198)
25일 교육청에 따르면 고덕국제화계획지구는 지속적인 공동주택 입주와 인구 유입으로 학생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학교 시설 확충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확정된 (가칭)고덕8초는 고덕지구 내 8번째 초등학교로 오는 2028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총 41학급(일반 35학급, 특수 2학급, 병설유치원 4학급)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
평택교육청은 이번 신설을 계기로 고덕지구 내 학교 과밀 문제를 단계적으로 해소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마련하는 한편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 인프라를 확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일영 기획경영과장은 “빠르게 늘어나는 학생 수에 맞춰 적기에 학교를 마련하는 것은 우리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한 명의 학생도 불편함 없이 안정된 교육 공간에서 배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평택교육청은 학생 배치계획과 연계해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추가 학교 설립을 검토하고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