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기아 오토랜드 노동조합 화성지회(지회장 채종석)는 지난 22일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승규) 대회의실에서 평택시 사회복지시설 공유 회의실 IT기기 보강사업’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기아 오토랜드 노동조합 화성지회(지회장 채종석)는 지난 22일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승규) 대회의실에서 평택시 사회복지시설 공유 회의실 IT기기 보강사업’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사진=협의회]](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50730/art_17532464373803_e54f38.jpg?iqs=0.4781702865149089)
23일 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전달식에는 최승규 회장, 기아 오토랜드 노동조합 화성지회 채종석 지회장 및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나눔에 함께했다.
이번 후원은 협의회 대회의실의 노후화된 IT기기를 최신 장비로 교체·보강함으로써 회의·교육·워크숍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지역 복지기관과 단체들의 이용 편의성을 향상을 위해서다.
회의실은 지역 내 150여 개 사회복지시설뿐만 아니라, 공공기관과 공익단체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주요 공공 공간으로 그간 노후된 장비로 인해 업무 효율이 떨어지고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에도 어려움을 겪어왔다.
복지회는 최신 IT기기로의 전환은 공공자원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이용자 만족도를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장비 교체를 넘어, 에너지 효율이 높은 IT기기를 도입해 전력 소비를 절감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적 접근으로 평택시 복지 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운영 환경 구축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승규 회장은 “이번 후원은 지역 복지 네트워크의 질적 성장뿐만 아니라, 환경적 책임까지 함께 실현하는 의미 있는 지원”이라며 “기아 오토랜드 노동조합 화성지회의 실질적인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채종석 지회장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노조의 역할을 충실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은 기업이 환경적 책임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한 ESG 기반의 모범적인 사회공헌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