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

주한미군 등과 협업 통한 기지 주변 원도심 활성화 노력 인정 받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6년 도시대상 대통령상을 받은 이후 2019년 국토교통부장관상, 2021년 특별상을 받은데 이어 이번에 4번째로 도시의 지속 가능성 등을 평가하는 대한민국 도시대상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게 됐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지난 2000년부터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 가능성과 생활 기반 시설 수준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도시경쟁력 평가와 삶의 질 향상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도시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시는 올해 도시대상 평가에서 시가 중점 추진해 온 도시재생사업 중에 주한미군기지 주변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담아 제출했다.

 

사업 내용 중 주한미군 등과 다양한 소통 창구 운영, 한·미 간 주민 교류의 장 마련과 다양한 다문화 행사 개최 등이 도시 대상 평가 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 이번 도시대상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게 됐다.

 

정장선 시장은 “대한민국 도시대상 수상은 발전하는 평택시의 도시 위상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은 것”이라며 “이번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균형적이고 시민들이 살기 좋은 지속 가능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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