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4일 고덕국제신도시에 시공 예정인 대형건설 7개 사업주체(시공사)와 지역업체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4일 고덕국제신도시에 시공 예정인 대형건설 7개 사업주체(시공사)와 지역업체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평택시]](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50729/art_17525641030787_bc0db1.jpg?iqs=0.8370737064098067)
15일 시에 따르면 이날의 협약 체결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평택사업본부장, 계룡건설산업을 포함한 6개 시공사 대표와 지역건설협회, 평택상공회의소, 평택도시공사 등 6개 지역단체가 참여했으며 협약 추진 경과보고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신규 공동주택 건설 현장 대상으로 침체 된 건설경기 속에서도 지역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참여로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 도모다.
시 주요 역점사업 중 하나인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해 ▲지역업체 참여 기회 확대 ▲지역 생산자재, 장비사용 및 인력고용 ▲사업추진 시 행정적 협력 및 지원 등을 담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업체 참여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지역업체들의 경쟁력 강화와 건설산업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행사, 시공사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여러 분야의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 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전문건설업, 자재, 인력, 장비 등 모든 분야에 관내 건설업체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간담회를 통한 애로사항 청취 등 참여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