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4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2025년 평택시 미래기술학교 반도체 장비 전문가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평택시]](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50729/art_17524764255363_818e4a.png?iqs=0.781367006181044)
14일 시에 따르면 미래기술학교는 경기도, 평택시, 평택산업진흥원과 평택대학교, 국제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함께 협력해 추진하는 교육사업으로 평택시 주력 산업인 반도체 산업의 전문 실무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다.
교육은 다음 달 18일부터 10일간 운영한다.
앞서 시는 지난 11일까지 미래기술학교 첫 과정인 반도체 공정·장비 엔지니어 과정 교육생 모집을 완료했으며 서류·면접 평가를 거쳐 교육생을 선발한 뒤 오는 같은 달 21일부터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은 서류평가와 면접을 통해 교육생 30명을 선발해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2캠퍼스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자동화 설비 제어와 부품 설계 등 다양한 실습으로 구성돼 있어 교육생들에게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장비를 직접 다뤄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모의 면접, 이력서 컨설팅, 기업 면접 기회 제공 등 취업 연계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교육은 무료이며 수료생에게는 최대 18만 원(90% 이상 출석 시 지원)의 훈련 수당이 지급되며 교육 기간에는 기숙사를 제공한다.
만 15세 이상 경기도민 미취업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평택시민에 면접 가점 부여), 교육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잡아바 어플라이)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평택산업진흥원 전략산업팀(031-8029-926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