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재단, '이음터' 정다혜 훈련생 취업 축하 환송식 가져…'이음터' 장애인 자립 꿈과 희망의 내일 만드는 곳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민재단(이사장 이은우) 산하 직업적응훈련시설인 이음터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센터장 이종찬)는 지난 9일 센터에서 훈련받던 정다혜 훈련생 취업 축하 환송식을 가졌다.

 

10일 재단에 따르면 취업에 성공한 정다혜 훈련생 환송식에는 이음터 양경석 운영위원장, 이은우 이사장 등과 센터 교사들이 축하하며 격려했다.

 

이음터는 지난해에는 8명의 장애인 훈련생들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자립의 꿈과 희망의 내일을 열어가고 있다.

 

정다혜 훈련생이 취업한 곳은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톡톡이네’ 사내카페로 ‘톡톡이네’는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반도체회사인 서플러스글로벌과 반도체장비클러스 입주 기업들이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이다.

 

정다혜 훈련생은 홀로 취업하기 위해 여러 곳에 도전했지만 녹록치 않은 현실을 마주하며 매번 좌절하다 직업적응훈련부터 취업, 사후관리까지 제공하는 이음터의 문을 두드렸다.

 

이음터에서 우수한 자세와 습득능력으로 훈련받는 동안 여러 차례 취업을 위해 훈련교사와 함께 이력서 작성법부터 면접 시 자세와 기본소양에 관해 지도받고 도전한 끝에 마침내 취업(바리스타 분야)에 성공하게 됐다.

 

양경석 운영위원장은 “정다혜 훈련생에게 더 나은 내일이 늘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며 “이음터가 발달장애인 친구들의 꿈과 희망을 이어가는 좋은 훈련센터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음터는 직업기능이 부족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의 정의, 취업의 이유, 자립의 중요성 등의 직업 전 기초 훈련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20여명이 작업활동, 일상생활훈련, 사회적응훈련 등을 받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이음터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031-668-6077) 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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