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30일 오성면 신리 일원의 가루쌀 생산단지에서 모내기 시연회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30일 오성면 신리 일원의 가루쌀 생산단지에서 모내기 시연회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사진=평택시]](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50727/art_17513503766707_c29a2e.jpg)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시연회는 가루쌀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주)지푸라기(대표 박순철)의 주최로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정구 시의회 의장, 서현옥·윤성근 도의원 농업기술센터(농업정책과, 기술 보급과) 직원들과, 오성면(면장 강성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평택사무소(소장 김경동), 지역농협, 가루쌀 생산단지 농가 등 40여명이 참가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30일 오성면 신리 일원의 가루쌀 생산단지에서 모내기 시연회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사진=평택시]](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50727/art_17513503720325_01a176.jpg)
지난해부터 정부 정책에 발맞춰 ‘벼 재배면적 감축’을 위한 일환으로 평택시에서는 2개소(농업회사법인(주)지푸라기, 오성친환경영농조합법인)에 가루쌀 전문 생산단지를 조성 운영하고 있다.
가루쌀(바로미2)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신품종으로 수입 밀가루 대체와 식량자급률 향상, 쌀 수급 안정에 기여할 식재료로 지난해 재배면적은 80㏊였으나 올해 재배면적의 경우 지난해 대비 120㏊ 확대(증대) 조성될 예정으로 총 20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박순철 지푸라기 대표는 “가루쌀 발아율을 높이기 위해 생산단지 참여 농가에 종자소독, 파종, 생육환경 조절 등 사전 교육으로 가루쌀 발아율을 95% 이상으로 높였다”며 “점차적으로 가루쌀 재배면적 확대 및 밀을 대체해 다양한 제품들이 늘어날 추세로 가공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농가소득이 증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안정적인 가루쌀 생산을 위해 평택시는 올해 2개소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 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며 “시설과 장비 및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