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6일 ‘2025년 화랑훈련 통합방위사태 선포’에 따른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시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관계기관과의 통합방위 협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6일 ‘2025년 화랑훈련 통합방위사태 선포’에 따른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시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관계기관과의 통합방위 협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평택시]](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50625/art_17501391630285_4c972e.jpg)
17일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평택시청을 비롯해 제3075부대, 평택경찰서, 평택소방서, 송탄소방서 등 5개 관계기관이 참석해 전시 및 위기 상황 발생 시 각 기관 간의 협조체계 구축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화랑훈련은 전국 시군구 단위로 실시되는 범국가적 훈련으로 지역방위의 실질적인 주체인 지방자치단체와 군·경·소방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통합방위작전 수행 능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올해 훈련은 실제 전시 상황을 가정한 ‘통합방위사태 선포’ 아래 진행돼 지역 내 실질적인 위기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철저한 대비와 실전과 같은 훈련이 중요하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관계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달 셋째 주에 진행되는 본격적인 화랑훈련 기간 중 실제 상황에 준하는 훈련을 하며 훈련 기간 중 시민의 안전과 불편 최소화를 위한 홍보 및 안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