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청, 미래형 수업 위한 중등교사 역량강화 연수 실시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설계 및 수업 지원 통한 학생 맞춤형 학습 활성화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은 지난 10일 경동인재개발원에서 지역 내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1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하이러닝을 활용한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을 통해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과 학생 맞춤형 학습 활성화를 위해서다.

 

교육청은 오는 17일에는 에는 지역 내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래형 수업 혁신을 선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이 개발한 AI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인 하이러닝 활용을 통해 교사들의 수업 역량을 높이고 학생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력 향상을 도모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또 학교 현장의 실정을 반영한 학교로 찾아가는 하이러닝 활용 직무연수도 6월부터 병행해 진행되고 있다.

 

이는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 교사들의 요구와 상황을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연수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는 교원들의 다양한 필요와 현장 상황을 반영하여 밀착 지원과 질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교사의 수업 질 향상과 학생 학습 효과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김윤기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하이러닝의 적극적이고 내실 있는 활용을 통해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교수·학습 설계 역량을 갖추고,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교육 혁신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평택교육청은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을 위한 다양한 연수와 현장 지원을 확대해 미래 교육의 핵심 역량을 갖춘 교사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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