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장애인부모회, 업무협약 체결…장애 청소년 복지 향상 위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곽지숙)는 지난 21일 센터 회의실에서 (사)한국장애인부모회 평택시지부(지부장 강태숙)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2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장애 청소년의 균형 잡힌 성장과 사회적 자립을 위해서이며 센터는 평택시가 (재)평택시청소년재단에 위탁운영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문화센터 직원들과 장애인부모회평택지부 소속 학부모 등 11명이 함께했다.

 

협약을 통해 장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복지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청소년 관련 교류 협력 사업 개발 및 공동 추진 ▲장애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교육·체육 활동 지원 ▲교육자료 및 인프라 공유 ▲청소년 교육 및 활동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 다방면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곽지숙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적 배려 청소년들의 활동 기회가 더욱 다양해지고 포용적인 지역 청소년 정책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태숙 지부장은 “장애 청소년들이 평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센터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센터는 올 하반기부터 연 20~30회에 이르는 장애 청소년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계획이며 자원봉사 프로그램도 연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소년 활동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


포토라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