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한국전기안전공사, 통복천 일대 ‘전기안전 숲’ 조성…지역 상생 차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한국전기안전공사(평택안성지사 지사장 이은석)는 지난 20일 평택시 고평지구 통복천 인근 녹지에 ‘전기안전 숲’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도심 녹지 형성을 통한 지역 상생 차원에서 진행됐다.

 

‘전기안전 숲’은 평택안성지사와 평택시가 협업해 조성했다.

 

참여의 숲은 시는 부지(국공유지)를 제공하고 기업은 환경․사회․투명(ESG)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등과 연계해 도시숲 조성 후 기부하는 사업이다.

 

평택안성지사는 지난 2023년 4월부터 매년 2회 이상 참여의 숲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된 ‘전기안전 숲’은 레드로빈 홍가시나무와 에메랄드그린 등 총 25주의 수목을 심어 지역주민들에게 아름다운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녹지 경관 향상에 기여했다.

 

이은석 지사장은 “기후변화 위기의 시대에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등 도시숲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전기안전 숲 조성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기안전에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상록 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지속적으로 참여의 숲 조성에 참여하시는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 및 단체 참여를 확대해 도시숲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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