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 평택호관광단지에 있는 한국근현대음악관은 지난 17일 소리홀에서 ‘2025 음악과 함께 하는 인문학 콘서트’ 두 번째 공연을 개최했다.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 평택호관광단지에 있는 한국근현대음악관은 지난 17일 소리홀에서 ‘2025 음악과 함께 하는 인문학 콘서트’ 두 번째 공연을 개최했다.[사진=음악관]](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50521/art_17476294767703_7f4dfe.jpg)
19일 음악관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여행, 음악을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인문학 강연과 음악공연이 어우러지는 융합문화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7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인문학 강연은 김해규 평택인문연구소장이 맡아, ‘17~19세기 유럽의 그랜드 투어와 스페인 배낭여행’을 중심으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어 장정식의 트럼펫 연주와, ‘이등병의 편지’, ‘가을 우체국 앞에서’ 등을 작곡하고 노래한 가수 김현성의 음악공연이 이어졌다.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 평택호관광단지에 있는 한국근현대음악관은 지난 17일 소리홀에서 ‘2025 음악과 함께 하는 인문학 콘서트’ 두 번째 공연을 개최했다.[사진=음악관]](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50521/art_17476294779556_98966b.jpg)
공연에 참석한 시민들은 “접근성이 조금 불편했던 점을 제외하면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다. 문화적 소외지역을 찾아 공연해 줘서 감사하다” 등의 인사와 농촌에서도 수준 높은 인문학 공연이 지속될 수 있도록 평택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는 의견을 밝혔다.
한국근현대음악관은 오는 10월 중 평택시립 안중도서관에서 ‘2025 음악과 함께 하는 인문학 콘서트’ 세 번째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음악관은 앞으로도 음악 관련 학술연구 및 인문학 공연, 문화예술 행사를 지속해서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