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초등학생 구강건강 위한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사업’ 실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다음 달 2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총 74개교 6004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9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사업은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고 평생 구강건강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아동은 1인당 4만 8000원 상당의 ▲구강 검진 ▲구강 보건교육 ▲예방 진료(전문가 구강 위생관리,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단순 치석 제거, 파노라마 촬영)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덴티아이경기’ 앱을 통해 문진표를 작성하고 온라인 교육을 이수한 후 사업 참여 치과 의료기관에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치과 주치의 검진 참여 치과 의료기관은 앱에서 검색할 수 있으며, 평택시는 물론 경기도 내 치과 주치의 지정 기관 어디서든 검진이 가능하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때가 평생 구강 건강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학생들의 구강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학교와 학부모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치과 주치의 사업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평택보건소(031-8024-4412), 송탄보건소(031-8024-7263), 안중보건지소(031-8024-8618)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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