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지난 28일 대강당에서 ‘2025년 연안안전지킴이’ 위촉식과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지난 28일 대강당에서 ‘2025년 연안안전지킴이’ 위촉식과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평택해경]](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50418/art_17459105057907_5c7765.jpg)
29일 평택해경에 따르면 연안안전지킴이는 ‘연안사고예방법’에 따라 연안 특성에 밝은 지역주민 등을 연안안전지킴이로 위촉해 바닷가 사고예방을 위한 순찰·지도 업무를 보조하는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위촉장 수여식 후 시행된 직무교육은 향후 활동에 필요한 ▲주요임무와 순찰구역을 비롯한 주의사항 등의 이론교육 ▲심폐소생술(CPR) ▲상황별 대응방법 ▲인명구조장비 사용법 등을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위촉된 안전지킴이는 다음 달 3일부터 오는 10월 28일까지 약 6개월간 구봉도 공원, 고온항 등 바닷가 위험구역 4개소에서 순찰을 비롯해 안전 시설물 점검과 연안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구조 지원 등을 하게 된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갯벌과 해안가를 찾는 방문객이 많은 시기에 연안안전지킴이의 활동이 사고를 예방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구명조끼 착용과 같은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고 해양경찰과 연안안전지킴이의 안내에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