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지원 희망자 모집…안정적 주거 환경 도모 위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저소득층 등록 장애인 가구에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도모하기 위한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등록 장애인 가구의 소득이 지난해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이하인 가구이며 올해는 10가구를 지원한다.

 

지원은 가구당 최대 380만 원 범위에서 출입문, 호출장치 등 주택 내 편의시설과 안전장치 설치를 원칙으로 하며, 주택 상태에 따라 출입문 등 외부 시설 개선도 포함된다.

 

지원 희망 가구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주요 지원 항목은 ▲출입문, 손잡이, 바닥 교체, 바닥 높낮이 조정 ▲비상 연락 장치 설치 ▲현관 센서 등, 안전 손잡이, 경사로 설치 ▲거실, 침실 조명 및 시각 경보기(청각장애인용) 설치 ▲부엌 좌식 싱크대 설치(지체 및 휠체어 사용 장애인) ▲욕실 내 욕조, 샤워기, 좌변기, 세면대 안전 손잡이 설치 등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생활 환경을 보다 나은 방향으로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많은 분이 이번 사업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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