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이 21일 시청 대회실에서 열린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통해 “반도체‧미래차 등 첨단산업 활성화 통해 100년 먹거리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이 21일 시청 대회실에서 열린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통해 “반도체‧미래차 등 첨단산업 활성화 통해 100년 먹거리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사진=이석구 기자]](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50104/art_17374443667024_71280b.jpg)
이번 행사는 100여 명의 언론인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의 지난 성과와 새로운 시책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장선 시장은 이날 반도체, 수소, 미래차 분야를 중심으로 첨단산업 활성화를 언급하며 “탄소중립과 공공 인프라 구축을 통해 도시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평택이 문화도시로 발돋움하고 GTX 노선 연장으로 교통 인프라가 확충됨에 따라 시민 생활의 질이 향상됐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아울러 “올해 시는 민생경제 안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AI 산업 육성을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3월 AI 전담부서 설립과 함께 시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 제공, AI 기반 행정 개선과 관련 산업 육성 추진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발행과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지원 확대도 강화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마무리 발언에서 정장선 시장은 “우리나라의 정치·경제 상황은 밝지 않지만 시민들의 저력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평택은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가능성이 많다.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희망이 가득한 2025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