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지역 내 중고등학생 320명을 대상으로 국내 명문대학을 탐방하는 여름방학 청소년 대학 탐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지역 내 중고등학생 320명을 대상으로 국내 명문대학을 탐방하는 여름방학 청소년 대학 탐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사진=평택시]](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40832/art_17231867316672_c43c1b.jpg)
9일 시에 따르면 대학 진학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제공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고자 실시된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 등 각 대학의 학문적 분위기와 첨단 연구 교육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 학생들은 각 대학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재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실질적인 학교생활과 진로에 대한 다양한 조언을 얻었다.
또 카이스트 교수진의 분야별 특강은 과학기술 개론과 더불어 학생들의 진로 탐구를 다룬 시간으로 과학과 진로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켰다.
서울대 캠퍼스를 방문한 학생은 “평소 TV나 인터넷에서만 보던 서울대 캠퍼스를 실제로 둘러볼 수 있어서 매우 설렜고 캠퍼스의 자유로움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서울대에 진학해 원하는 공부를 해보고 싶다는 꿈도 생기고 공부에 대한 열정이 살아났다”고 말했다.
시는 교육 및 진로에 대한 다양하고 차별화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고 학생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종합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