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주택 규제가 대폭 완화되면서 ㈜세종건설이 평택시 청북읍 옥길리 1158-7번지에 추진하고 있는 세종 헤르메스가 주목받고 있다.
![세종 헤르메스 조감도[사진=세종건설]](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30519/art_16835227758822_4b5364.png)
세종건설은 정부의 규제 완화에 '세종 헤르메스'에 지하 5층~지상 29층, 총 280세대의 규모로 중소형, 대형,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평형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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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헤르메스는 오는 13일부터 모집 공고를 내고 입주 신청을 받고 다음 달 24일부터는 무순위(사후) 입주자모집공고를 낼 계획이다.
8일 세종건설에 따르면 정부는 다주택자 부동산 취득세 중과세율을 완화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다.
현행법은 2주택 이상자와 법인에는 각각 8%와 12%의 중과세율을 부과하고 있다. 개정안은 2주택 이상자의 중과세율을 1~3%로 완화하고 법인의 중과세율도 6%로 완화한다.
또 주택임대사업자 제도도 개편할 예정이다. 이는 주택공급 부족으로 불안전성이 확산되고 있는 전·월세 시장의 안정화를 위해서다.
다주택자 중과세 폐지로 인해 수도권 부동산 시장 중에서 ‘세종 헤르메스’가 주목받고 있으며 헤르메스는 지하 5층~지상 29층, 총 280세대의 규모로 평수는 중소형, 대형,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세종 헤르메스의 교통 환경은 더욱 좋아지고 있다. 올해 중으로 서해선 복선 전철(안중역)이 개통 예정이고 오는 2025년 중으로 포승공단~고덕 단축 도로가 개통 예정이다
평택~포승 철도 또한 착공 예정이며 서해안고속도로의 서평택~안산 구간 확장사업은 예비타당성 평가를 통과했으며 완공 시 상습 정체 구간이 해소되고 교통 여건이 개선될 예정이다.
해당 구간은 오는 2025년 착공 예정으로 수도권 서부지역의 물류와 출퇴근 등의 시간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종 헤르메스의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단지 내부에 전기차 충전 시설, 공기 청정 엘리베이터, 차량 번호 인식형 주차 관제 시스템, 대기 전력 차단 시스템 등 스마트홈을 만들기 위한 첨단 디지털 기술이 적용돼 있다.
주차대수 또한 법정주차대수보다 100여대 이상인 440주차대수가 제공 될 예정이다. 지상 1층과 2층에는 총 70실의 규모로 상업시설이 조성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호텔급 스포츠센터가 들어설 계획이다.
인근에는 옛 청북 골프장 부지가 오는 12월에 레포츠공원으로 준공될 예정이라서 주거 시설과 친환경 시설이 인접해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청북 레포츠공원은 약 44만㎡의 규모에 9가지 테마의 다양한 활력 공간이 조성될 예정으로 입주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친환경 공원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세종 헤르메스 관계자는 “세종 헤르메스가 다주택자 중과세 폐지로 인해 주목받고 있는데 교육과 직주근접 환경 등 다른 여러 조건도 우수하다”며 “직장과 학교가 모두 가까우므로 일하면서 자녀 입시를 준비하기에도 최적”이라고 강조했다.
오는 13일부터 모집하는 일반공급은 평택시 거주 1년 이상 세대수의 30%를 우선하며, 경기도 6개월 거주자에게 20%를 공급한다.
평택시 공급신청자 미달 시 경기도 6개월 이상 거주한 자 공급물량에 포함해 50%를 전국(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및 기타지역) 거주자에게 공급한다.
다음 달 24일 시작하는 무순위 입주자 자격은 주택소유여부, 청약자 나이, 거주지역 등 청약 자격조건 등을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