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청북읍 적십자봉사회(회장 박경희)는 18일 청북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빨래 봉사를 펼쳤다.
![평택시 청북읍 적십자봉사회(회장 박경희)는 18일 청북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빨래 봉사를 펼쳤다.[사진=평택시청]](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30416/art_16818019775369_a3552b.jpg)
이번에 실시한 빨래 봉사는 봄을 맞아 청북읍 적십자봉사회와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직접 홀몸노인과 거동 불편 노의 가정을 방문해 묵은 빨래와 이불 등을 수거·세탁해 다시 가정을 찾아 전달했다.
빨래 봉사를 받은 한 노인은 “겨우내 묵은 두꺼운 이불들을 어떻게 세탁해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빨아서 말려주고 가져다주니 너무나 고맙다”며 “덕분에 더욱 상쾌한 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인사했다.
박경희 회장은 “어르신들의 웃는 모습을 보니 우리도 행복하다”며 “앞으로 우리가 더욱 노력해 많은 어르신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안순복 청북읍장은 “청북읍 적십자봉사회의 빨래 봉사 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며 “읍에서도 생활환경이 열악한 어려운 이웃의 발굴과 지원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